메이커아지트, 3D 프린팅으로 우리대학 박물관을 밝히다

 우리대학 산업협력단 메이커아지트 팹랩 창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박물관 문화상품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제작된 복원품과 교구를 창원대학교 박물관에 전달했다고 지난 달 23일(수)에 밝혔다.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장비의 융복합’이라는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3D프린터로 재현하여 박물관 홍보 상품 4건을 제작하였다. 나아가 이 유물들은 3D 프린팅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 초·중·고교 진로체험,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원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융복합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경남 대표 메이커 스페이스가 될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 조리원 온라인 교육 실시

 우리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경남 육아 종합 지원센터와 함께 경남지역 어린이집 조리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건강,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달 21일(월)에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식중독 예방관리’, ‘어린이 급식소 영양관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의 위생, 영양 관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천현희 위생팀장과 이효진 영양팀장은 “최근 일부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사고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급식소 관리와 운영에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제저명학술지에 신종미량오염물질 분석 및 위해성 평가 논문 발표

 전준호 공과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하수처리장 내 신종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연구성과를 국제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2021년 1월호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및 질량분석기(이하 LC-HRMS)을 기반으로 유기오염물질 분석 기법을 활용해 국내 하수처리장 내 신종 오염물질을 정밀 분석하여 위해성을 평가한 후 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오염물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로 하수처리장을 통해 낙동강 수계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중 신종 미량오염물질(의약품, 농약, 산업화학물질 등)들이 낙동강 수질의 새 위험요소라는 것을 밝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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