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학기부터는 모든 학생들이 등교 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자가진단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등교 여부와 관련 없이 매일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익숙하지 않아 제출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학생들이 많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등교를 하지 않더라도 자가진단서 제출을 꼭 해야 한다.

 온라인 자가진단서는 ‘창원대학교’ 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 접속 ▲‘창원대학교’ 앱 다운로드 후 설치 ▲‘창원대학교’ 앱 로그인 (포털 와글 아이디/비밀번호 이용) ▲‘건강자가진단’ 실시 (최초 1회만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건강자가진단을 통해선 ▲열(37.5도 이상) 또는 발열감 ▲코로나19 의심 증상 ▲동거 가족의 위험 장소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자가진단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등교가 가능 창이 뜨고,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 불가 창이 뜬다. 등교 불가 창이 떴을 경우 등교를 하지 않고 학과사무실에 연락을 취해야한다. 이상증상으로 인한 결석은 공결로 처리되며 등교 불가 창을 캡처한 것이 증빙 자료가 될 수 있다.

 문진표 작성 시 허위 내용을 기재하거나 고의로 사실을 은폐 할 경우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될 수 있다. 또한 등교 이후 이상증상을 느끼는 경우 학과사무실이나 담당 교수나 강사에게 알린 후, 학생과 보건진료실 ☎055)213-2068에 문의하여 조치사항을 따라야 한다. 

 또한 학내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원칙이다. 하지만 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교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불쾌감을 호소하는 일이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학생 A 씨는 “교수님이 강의 중 마스크를 착용하시지 않아서 놀랐다. 그렇다고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했다가 불이익을 받을까 곤란했다”며 “마스크 착용을 하면 소리 전달이 미흡해지는 것은 맞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교수님께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비치된 마이크를 이용하는 등의 방법을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퍼스 내에서 모든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위와 같이 강의 중 마스크 미착용으로 곤란할 경우 학사지원과 ☎055)213-2050~5에 문의하여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구성원들의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