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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3주 비용 환불에 관한 학생들 의견 엇갈려대면 수업 맞춰 입사하는 학생 많아, 3주간 비대면 수업 운영 원인
  • 김기은 기자
  • 승인 2020.09.07 08:00
  • 호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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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2학기 학생생활관 3주 비용 환불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26일(수), 우리대학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2학기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2학기 수업 운영 방식을 제한적 대면 수업으로 시행하고 대면 수업 운영 가능 교과목도 개강일로부터 3주간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히 권고됐다.

 대면 수업이 개강일로부터 3주 후에 진행이 될 경우 상당수의 학생이 대면 수업 날짜에 맞춰서 학생생활관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주 비용 환불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학교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서 한 글쓴이는 “3주 늦게 입사하는 것은 어차피 개인의 선택이기에 학생생활관 3주 비용을 환불해줄 필요가 없다. 룸메이트가 3주 먼저 입사해 혼자 1인 1실을 쓸 경우에도 관리비는 똑같이 나오기 때문에 학생생활관 측도 입장이 있을 것이다”라며 글을 게시했다. 이후에 에타에 또 다른 생각을 지닌 글도 올라왔다. 이 글의 글쓴이는 “우리가 사용을 안 하는데 환불을 해줘야 한다. 만약 단체로 어느 곳을 갔을 때 본인은 사용도 안 했는데 돈을 안 돌려주면 억울하지 않겠냐”라고 주장하며 두 가지의 의견이 대립했다.

 이에 대해 최진주(문화테크노 19) 씨는 “저는 8월 31일에 입실해서 기숙사에 짐을 다 넣어놓고 비대면 기간 동안은 최소한의 짐만 따로 챙겨서 친구 자취방에 피신을 가 있을 예정이다. 짐을 넣어두고 본가를 다시 가기에는 학교와 거리가 멀어서 왕래하기 힘들고 기숙사에서 지내기에는 여러 사람과의 접촉으로 인해 혹시나 감염이 되지 않을까 공포심이 생겨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만 기숙사에 가끔 들릴 수 있게 비교적 가까운 친구 자취방에서만 지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 3주간 대면 수업이 없으면 기숙사를 입실할 이유도 없고 그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고 입실하기 꺼려지는 것이 당연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실을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코로나19’라는 재난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부분적으로 3주간 기숙사 입실을 포기하는 사람들에게만 부분적으로 환불을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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