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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강... 늦은 공지에 학생들 혼란매일 자가진단서 제출이 원칙, 달라진 등교 과정 숙지해야...
  • 김민경 편집국장
  • 승인 2020.09.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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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집도가 높은 건물에 학생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됐다. 섭씨 37.5도가 넘을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지난 1일(화) 우리대학은 2020학년도 2학기 개강을 맞이했다. 하지만 개강 일주일 전까지 본인의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빚었다.

 학생과에서는 개강을 6일 앞 둔 지난 달 26일(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2020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 방안을 공지했다. 수강인원 20명 초과 교과목은 블렌디드 또는 비대면 수업으로 수업방식을 변경하고 수강인원이 20명 이하인 교과목에 대해서도 대면 수업으로 운영 가능하지만 개강일로부터 3주간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해당 공지는 권고 사항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수의 수업이 대면으로 진행된다는 공지를 했고, 학생들은 본인이 듣는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개별적으로 확인해야했다. 또한 변경 된 과목별 수업 방식은 8월 28일(금)에 확정되어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수업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하지 못해 개강 전부터 핸드폰만 붙잡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블렌디드 수업도 어떻게 조가 나뉘는지, 언제 학교를 가야하는 것인지 공지를 받지 못해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빚었다. 

 익명을 요구한 학생 A 씨는 “타 지역에 살기 때문에 기숙사 입사를 위해선 짐을 택배로 붙여야한다. 하지만 수업이 3주간 비대면으로 이뤄질 경우 기숙사에 일찍 갈 필요가 없어서 짐을 붙일 필요가 없는데 절반 가까이의 수업이 공지가 늦게 떠서 곤란했다”며 “기숙사 입실 이틀을 앞두고 공지를 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2주 전 미리 공지를 해주겠다던 학교 말을 믿었는데 상황이 어쩔 수 없더라도 이틀 전 공지는 너무한 것 같다”며 불만을 표했다.

 한편, 개강을 맞이 한 캠퍼스의 등교 과정은 이전과는 달라졌다. 모든 학생들은 등교 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자가진단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한다. 자가진단서는 창원대학교 어플의 건강자가진단 탭에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 때 문진표 작성 시 허위 내용을 기재하거나 고의로 사실을 은폐 할 경우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 될 수 있다. 또한 등교 여부와 관련 없이 매일 제출하는 것이 원칙임으로 학생들은 매일 자가진단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밀집도가 높은 건물은 출입 시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해야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수업 운영 또한 유동적으로 변경된다. 1단계의 경우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2단계의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20명 이하의 교과목만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이 허용된다. 이 때 수강인원이 20명을 초과하더라도 조별 블렌디드 수업으로 변경하여 운영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 될 경우에는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성적평가 또한 달라진다. 1단계의 경우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곤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하며,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학사운영규정에 의거하여 평가한다. 2단계와 3단계의 경우 비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절대평가로 성적평가가 이뤄진다. 이 때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 발령기간이 기말시험일을 기준으로 학기의 1/3 이상인 경우 시험일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되더라도 절대평가로 평가한다. 단, 시험 운영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적용기준일은 기말시험 시행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구성원들은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 만약 등교 후 이상증상을 느끼는 경우에는 학과사무실이나 담당 교강사에게 알린 후, 학생과 보건진료실(☎213-2068)에 문의하여 조치사항을 따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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