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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동 킥보드 에티켓 필요해면허증 소지자만 탑승 가능, 도로교통법 준수해야...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0.04.27 08:00
  • 호수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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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등장과 동시에 에티켓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 대학 정문에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이용해 대여가 가능한 공유 전동 킥보드가 생겨나고 있다. 현재까지 'deer'와 '머케인 메이트'가 있으며 2종 원동기 면허증 이상의 소지자임을 인증한다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위와 같은 서비스들은 정해진 정류장에서 단말기를 이용해 대여가 가능한 공영 자전거 누비자와 달리 공유 따로 정류장이 없어 주차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정해진 장소 없이 도착지 부근에 자유 주차가 가능한데 인도 한가운데 있어 학생들 이동에 불편을 주거나 도로 가장자리에 아슬하게 주차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어플 이용 시 면허증 소지 여부를 스캔 기능을 통해 확인하지만 다른 사람의 면허증으로 인증을 받고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무면허가 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고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기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안전모가 따로 배치돼 있지 않아 개인 보호장비를 챙기는 것이 좋으며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되지 않는 곳에 주차하는 매너가 필요하다. 

 지소연(국제관계 18) 씨는 "공유 전동 킥보드가 편리함도 주지만 학생들에게 위험과 불편함도 함께 주는 것 같다. 학교 앞을 지나가다 보면 한 번씩 킥보드가 엉뚱한 곳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보기도 한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이용하는 학생들도 보지 못한 것 같은데 본인을 위해서라도 안전모는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비스가 실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흡한 부분이 많기에 이용자들의 에티켓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인도가 아닌 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음주 운전과 2인 이상 탑승은 금지돼 있다. 보호 장비를 필수로 착용해야하며, 시속 25km 이하의 속도로 안전하게 이동해야 한다. 쉽게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된 만큼 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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