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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당신에게 창원대는 어땠나요?
  • 김기은 기자
  • 승인 2019.12.09 08:00
  • 호수 653
  • 댓글 0

올해 당신에게 창원대는 어땠나요?

 

올해의 마지막 달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해에도 창원대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교내의 많은 기관들이 노력해왔다.

누군가에게는 단지 수업만 들으러 오는 학교일지도 모르지만, 학교는 학생을 위해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올해의 창원대는 학생들을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해왔을까?

 

인재개발원

<창대한 프로젝트>

 

우리대학에는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는 인재개발원이 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 올해 가장 돋보였던 프로그램은 ‘창대한 프로젝트’이다.

창대한 프로젝트란, 우리대학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비교과, 자격증, 어학 점수, 대내외 활동 등 항목별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통해 많이 참여한 상위 우수 학생들에게 역량향상장학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상위 우수 학생들은 학년별로 총 100명을 선정하며 최우수는 100만 원, 우수는 70만 원, 장려는 50만 원으로 각각 지급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800명의 학생을 모집하였고 이후에 120명의 학생을 추가 모집했다.

실제 창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현정(글로벌비지니스 19) 씨는 “미래 설계법이라는 수업을 통해 창대한 프로젝트를 알게 됐다. 창대한 프로젝트를 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진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었다. 자신의 특징과 상대방의 특징 중 공통점을 찾아내서 자신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유익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 중 아트 북을 만듦으로써 살아왔던 삶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한 권의 책으로 나타내는 것도 자신 삶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당시에 자격증을 땄는데 자격증도 쉽게 취득할 수 있게 해줘서 1분 1초가 유익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프로젝트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추후 창대한 프로젝트에 참가할 의향에 대해서는 “우리대학을 다니면서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창대한 프로젝트만은 꼭 참여하고 싶다. 왜냐하면 올해는 1학년이라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현재를 즐기기 바빴지만 창대한 프로젝트를 통해 졸업, 취업과 같은 구체적인 미래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창대한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링크사업단

<유튜브 크리에이터 완전정복>

 

우리대학은 2003년 12월 산업협력단을 설립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을 실행해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링크사업단은 산학협력 선도모델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과 지역 산업 선도형 인재 양성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의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에 맞게 링크사업단에서는 1인 미디어 시대를 주도할 지역형 창의융합인재 발굴 및 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인원은 LINC+사업단 참여학과 재학생 20명 내외와 마산대학교 재학생 10명 내외로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올해 10월 26일(토)부터 11월 1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81호관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들은 배홍준(신문방송 16) 씨는 “와글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4주차동안 어떤 교육을 어떻게 할 건지도 파일로 함께 첨부돼있어서 선택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란 직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여러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전문가분들한테 고민에 대한 답도 많이 들었고 확실히 이전보다 직업이해도가 좀 더 올라갔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제가 학과특성상 다 배웠던 것 혹은 아직 배우기 전 기술들을 수업 받았는데 아무래도 군휴학으로 인해 많이 까먹었던 것들을 복습하는 기회가 됐고 좀 더 편집에 능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영상에 대한 센스가 좀 더 늘어난 느낌이 들었다. 첫 수업 외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사용하는 장비를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이 없다.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는 다 좋았다. 무엇보다 복학을 하고 다 까먹어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좋은 성적을 내게 되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크다. 또 전문가분들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연결고리 같은 기회였다”고 느낀 점을 밝혔다.

 

기초교육원

<글쓰기 클리닉>

 

사림관을 가 본 사람들은 누구나 동백관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건물에는 지금부터 소개할 기초교육원이 자리하고 있다. 기초교육원은 교과 활동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비교과 활동을 기획, 진행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중에서 올해 가장 돋보였던 프로그램은 기초교육원의 의사소통 센터에서 주최한 글쓰기 클리닉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쓰기에 자신감이 없거나 자신의 글의 문제점을 고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올해 2학기에 개강하였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글쓰기 클리닉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글쓰기 수준을 고려해서 자신의 글을 구조화하는 것과 같은 아주 기초적인 단계의 클리닉부터 어느 정도 완성된 글을 다듬는 것까지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개인 맞춤형 시스템 덕에 글쓰기 클리닉을 이용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특히 4학년 학생들의 경우, 상담 신청만 한다면 본인의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을 수 있어 더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은혜 기초교육원 초빙교수는 “대학에서 해야 하는 글쓰기는 학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하지만 글쓰기 과목이 선택으로 바뀌다 보니 학생들이 학문적인 글쓰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의 문이 좁아졌다. 그래서 교과에서 해주지 못하는 영역들을 비교과에서 보충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밝혔다.

하지만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 이러한 프로그램이 실시됨을 모르고 있는 학생들도 많아 “각 단과대학에 홍보 포스터도 붙이고 현수막도 제작했지만, 아직 많은 학생이 이용하고 있지는 않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꼭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서 대학 생활을 할 동안 자신의 역량을 키워 성공의 경험을 쌓아갔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독려했다.

기초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면 우리대학 홈페이지 와글의 이뤄드림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기은 기자 kiun99@changwon.ac.kr

강예진 수습기자 bay06052@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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