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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간접흡연 문제 심각흡연 부스 위주 순찰 시행 중, 강제적 처벌은 어려워
  • 강예진 수습기자
  • 승인 2019.11.25 08:03
  • 호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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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대학 커뮤니티 어플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도서관 흡연 문제 투표’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글은 도서관 흡연 구역 외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아직 까지 많은 것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도서관의 흡연 문제는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됐지만 흡연 부스가 생긴 뒤 간접 흡연 문제가 새롭게 대두됐다.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문아영 도서관 학술정보 기록팀 시설 담당자는 “최근 들어 흡연 구역 외 흡연 때문에 간접흡연과 관련해서 들어오는 민원이 3건이었다. 열린 총장실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서면으로 에타에서 수렴한 의견을 주시는 분들도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흡연 구역 문제에 대해 도서관에서 마련한 대책에 대해서는 “도서관 흡연 문제는 옛날부터 있어서 흡연, 금연 구역을 구분하게 됐는데 그래도 흡연 구역이 아닌 곳에서 흡연하는 분들이 있어 간접흡연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그래서 현수막도 걸고 흡연 구역 안내문도 제작해서 붙였지만, 간접흡연 문제는 여전해서 근로학생들, 직원분들이 수시로 순찰을 하면서 흡연 부스에서 흡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최근의 민원에 대한 실질적인 처벌 방안에 대해서는 “도서관 측에서 직접 처벌을 내릴 수는 없고 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 구역에서 흡연할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흡연 부스 밖에서 흡연하시는 분들에게는 신고보다는 안내 차원의 지도를 할 생각이다. 그러나 강제력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도서관 이용자들 사이에서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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