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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흡연문제, 인식개선 필요부스외 구역에서 흡연, 공대의 경우 흡연 구역만 존재
  • 배철현 기자
  • 승인 2019.11.11 08:00
  • 호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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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커뮤니티 공간인 페이스북의 ‘창원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와 ‘에브리타임’에서 길거리 흡연에 대한 문제점이 항상 지적돼왔다.

먼저 인문대 및 도서관의 경우 별도의 흡연구역과 흡연부스가 존재한다. 하지만 몇몇 흡연자들은 “흡연실 내부가 너무 좁다”, “흡연은 좋지만 냄새는 좋지 않다”라며 흡연부스 바로 앞에서 흡연을 하고 침을 뱉고 담배 꽁초를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흡연을 하지 않는 학생들은 “그저 도서관을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담배 냄새 때문에 불쾌하다”, “도서관이 갑갑해 상쾌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화단에 갔지만 많은 흡연자들이 화단에 앉아서 흡연 중이었고 땅에는 더러운 침과 가래, 담배꽁초가 있었다, “분명 흡연부스 밖은 금연구역이라고 표시가 돼있는데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불쾌한 심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흡연문제는 인문대와 도서관말고도 학생생활관과 공과·메카대에서도 계속 제기 돼왔다.

먼저 학생생활관의 경우 7동을 예로 들 수 있다. 학생생활관 관생 자치회 회장인 하재승(정보통신공 14) 씨는 “옥상이 개방돼 통금시간인 오전 1시 이후에도 자유로이 흡연을 할 수 있는 1~4동과 달리 7동은 흡연구역이 학생생활관 외부에만 있다. 즉, 통금시간이 지나면 별도의 흡연구역이 없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7동 남자층 베란다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많이 들어왔다. 학생생활관 내에서 흡연할 경우 적발 시 바로 퇴실 조치에 취해질 수 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공과·메카대의 경우 별도의 흡연부스는 없지만 흡연 가능 구역으로 정해놓은 구역이 존재한다. 하지만 흡연구역이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계단이나 오픈된 공간이어서 흡연부스의 설치가 간절한 시점이다. 이에 공과·메카대 학생회장 하주호(전기전자제어공 16) 씨는 “공과·메카대의 경우 각 학과 학생회장들과의 회의 끝에 호관마다 새로이 흡연구역을 정했다. 덕분에 이전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우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해왔다. 그래도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향후 총학생회와 의논하여 올해가 아니더라도 외부에 흡연부스를 추가 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 과태료 부분에 의하면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제9조 제8항 위반에 해당하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자담배 또한 종류에 상관없이 신고가 가능하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앞 흡연부스에는 금연구역이라는 표시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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