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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 미흡해대부분 변기 통해 처리, 깔끔하게 정리 요망
  • 김기은 기자
  • 승인 2019.11.11 08:04
  • 호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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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의 미흡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로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리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4동 음식물 쓰레기와 관련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4동 뒤에 쓰레기장에 짬뽕이랑 밥이 남은 것을 그대로 놔두고 가서 까마귀와 까치가 먹었다. 적어도 국물은 좀 치우고 봉지에 싸서 놔두는 게 예의인 것 같다. 아무리 아주머니가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시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까치가 먹고 있어서 음식물이 다 어질러졌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런 경우뿐만 아니라 6동 탕비실에서 학생들이 음식물을 섭취한 뒤 싱크대에 음식물 쓰레기를 넘칠 정도로 버려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준 상황도 있었다.

현재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은 7동에만 설치돼있다. 따라서 설치가 돼있지 않은 나머지 동에서 사는 학생들은 음식물 쓰레기들을 비닐에 싸서 탕비실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분리수거장에 방치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뿐만 아니라 몇몇의 학생들은 음식물을 그대로 변기에 버려 처리하는 등 뚜렷한 해결방법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대해 송혜원 학생생활관 담당자는 “원래는 기숙사에 음식물 반입이 금지돼있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면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 7동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는 이유는 처음에 7동을 지을 때 기혼자실 같은 특수한 경우는 간단한 취사를 할 수 있도록 법으로 지정돼있기 때문에 그분들을 위해서 만들었다. 음식물 쓰레기통이 이미 만들어져있는 상태라 학생들도 쓸 수 있게 돼있다. 처음에 7동을 운영한다고 했을 때, 학생들이 음식물 쓰레기도 처리 시설을 마련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비용도 관리비에 포함이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생활하는 거주 시설이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탕비실이 마련돼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의식을 가지고 음식물 처리를 깔끔하게 하고 각 동마다 계시는 미화원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김기은 기자 kiun99@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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