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보도 보도 보도자료
강의실 안은 카메라 소리로 가득수업시간에도 영향, 무음카메라 사용 부탁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9.10.21 08:04
  • 호수 650
  • 댓글 0

강의 중 수업 내용이 담긴 PPT를 소리 나는 카메라로 촬영하는 학생들로 같은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우리학교 커뮤니티 어플인 에브리타임에선 강의 중에 사진을 찍는 것을 자제하거나 무음카메라를 이용해달라는 학생들의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많은 게시글 중에선 교수가 PPT 촬영 자체를 금한다고 강의 첫 날 알려줬는데도 카메라 소리가 들렸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특정 한 강의의 문제가 아니라 대형 강의 대부분에서 같은 문제를 겪고 있어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문제경(전자 19) 씨는 “대형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다보면 카메라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학교 홈페이지 강의 자료실에서 볼 수 있는데도 찍는 학생들이 있어 불편한 적이 있다. 수업시간이 지체돼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무음 카메라 어플도 많으니 많은 학생들이 사용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촬영으로 수업 진행이 어려워진다면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풀어가며 수업을 이어가는 편이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이라 막지 않지만 신경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또 수업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으니 촬영 대신 미리 준비하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카메라 촬영이 아닌 동영상 촬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몰카라는 것을 알고 조심해줬으면 좋겠다. 동영상 촬영은 막는 편이지만 그래도 찍는 학생들이 있다. PPT도 저작물의 한 부분이고 지적재산권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