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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제의 낮과 밤
  • 신현솔 기자
  • 승인 2019.10.07 08:00
  • 호수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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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우리대학 축제, 대동제가 열렸다. 낮에는 여러 학과에서 열린 특별 부스와 마켓 등을 비롯해 밤에는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 주점들까지. 더불어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은 이번 대동제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창원대신문에서는 이 중에서도 부스에 주목해 직접 하나하나 참여를 해보고 그 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대동제의 낮과 밤으로 축제의 남은 여운을 즐겨보자!

 

유아교육과 <You’re my sunshine>

9월 24일(화), 25일(수) 제1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유아교육과 부스가 실시됐다. 사전 인식조사 판, 교재교구체험(언어, 수 조작, 음률, 환경구성), 전구 편지 만들기로 구성됐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체험한 후 스탬프 도장을 모으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부스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던 이은경(유아교육 18) 씨는 “저희 과가 이번에 활동하면서, 유아교육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아이들에게 그냥 설명해주면 이해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았다고 느꼈다. 다른 학생들에게 유아교육이 어떤 것을 배우고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좋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생겨 많은 사람이 유아교육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시고 흥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선물 같은 것도 드리고 하는데 혹시 그것만 관심을 가지고 흥미도 없이 빨리 진행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미술학과 <미술랭가이드>

제1학생회관 앞에 위치한 미술학과 특성화 사업 부스 ‘미술랭가이드’에서는 전공을 살린 특별한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바로 직접 만든 석고 방향제, 천연재료로 만든 비누, 타투 스티커와 헤나가 준비돼 있었다. 부스 중앙에는 동물, 하트, 과일 등 다양한 모양의 석고방향제와 비누가 진열돼있었다. 가격은 1,000원에서 3,000원까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비누와 방향제가 진열돼있는 테이블 뒤에는 타투를 새겨주고 있었다. 타투 스티커와 헤나 또한 다양한 컨셉의 도안들이 있었고 미술학과 학생들이 직접 새겨줬다. 크기에 따라 1,000원부터 시작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어 헤나로 타투를 새기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스에서 헤나로 타투를 그려주는 김경민(미술 19) 씨는 “처음 그려보는 건데 생각보다 내가 잘 그려서 재밌게 그리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했더라면 더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 안 다니는 위치라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특수교육과 <특별한 장애 인식개선 부스>

특수교육과는 지난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제1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각종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었다. 수화로 자기소개하는 법 배우기, 점자 이름표 만들기, 장애인에 대한 O/X 퀴즈 풀어보기, 감각 상자 체험해보기 총 네 가지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선착순 100명에 한해 머랭 쿠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 추첨을 통한 깜짝 선물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부스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 최찬환(특수교육 19) 씨는 “O/X 퀴즈를 진행하면서 문제를 틀린 학우들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맡아 장애 인식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퀴즈의 문제가 반복되다 보니 더 많은 문제를 준비했었다면 참여하는 학우들에게 더욱 유익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불어불문학과 <귀신과 함께하는 주점>

대학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점. 이번 우리대학 대동제에도 많은 학과가 다양한 테마로 주점을 준비했다. 영어영문학과의 헌팅주점, 국제무역학과의 해적선 테마의 주점, 산업디자인학과의 클럽 등 각양각색의 주점들이 들어섰다. 그중에서도 불어불문학과는 ‘귀신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공포를 테마로 주점을 운영했다. 주점 입구를 유령 풍선과 출입제한 테이프로 꾸미고 주점을 홍보하는 학우들은 저승사자, 처녀 귀신, 좀비로 분장해서 사진을 찍어주는 등 공포 주점의 느낌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주점을 찾는 학우들을 위해 귀신 분장을 한 학우와의 가위바위보에서 이겼을 시 음료수 중 한 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독어독문학과 <마음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독어독문학과에서 특별한 부스가 실시됐다.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인형 탈을 쓴 사람이 장미꽃을 대신 선물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명과 익명 모두 예약을 받았으며 장미꽃을 전달받는 동영상도 예약자에게 전달했다. 부스를 진행했던 함평안(독어독문 16) 씨는 “작년부터 주점을 안 하기로 했다. 작년에는 LED 사탕을 팔았는데 반응이 괜찮아서 축제에는 꼭 주점만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매년 색다른 이벤트를 열어나가는 게 독어독문학과의 새로운 특색이 되는 것 같다. 인형 탈을 쓰고 다니면 머리를 치고 가시는 분이 있어 조금 힘들었다. 저희는 동영상을 찍는 사람, 탈 쓴 사람, 뒤에서 보조하는 사람이 있어 돌발 상황이 생기더라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차오름 <높이 차오름!>

우리대학 홍보대사인 차오름에서는 24일(화), 25일(수) 이틀 간 6시부터 9시까지 여러 활동들을 했다. SNS팔로우, 건빵챌린지, 고리던지기, 차오르미를차자라 등으로 이뤄졌다. SNS팔로우는 인스타그램 ‘차오름’을 팔로우하면 야광팔찌 혹은 타투스티커를 붙여주는 활동이다. 또한, 건빵챌린지는 1분 안에 5개의 건빵을 먹고 휘파람을 부는 게임으로 성공하면 야광머리띠 혹은 LED 맥주잔을 지급했다. 고리던지기는 표시된 선 안에 자리를 잡고 고개를 5개 이상 넣으면 야광머리띠 혹은 LED 맥주잔을 지급했다. 마지막으로 차오르미를 차자라! 일명 ‘차차라’는 부스 기간 중 축제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차오르미들을 찾으면 야광팔찌를 증정했다.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니는 차오르미들은 축제 기간 중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신현솔 기자 sol161@changwon.ac.kr

김기은 기자 kiun99@changwon.ac.kr

서석규 기자 tjrrbdhk@changwon.ac.kr

강예진 수습기자 bay06052@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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