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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식당, 알레르기 성분 표시 시행해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달 30일(월)부터 시행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10.07 08:00
  • 호수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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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학생회관을 비롯해 학생생활관 식당에 알레르기 성분 표시가 시행됐다.

알레르기 성분표시는 조개, 땅콩, 계란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특정 음식물의 유무를 알려주는 제도다. 이는 학생의 건의를 바탕으로 총학생회와 생활협동조합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식품에 이러한 재료가 들어갔다면 함유된 양과 관계없이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성분표 작성 의무화는 초·중·고등학교에 한정돼 있기에 우리대학 또한 성분표 작성을 시행하지 않고 있었다.

해당 내용을 건의한 임민지(국어국문 19) 씨는 “평소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 해물이 들어간 음식을 주의해서 먹는 편이다. 저녁에 학생생활관 식당에서 밥을 먹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얼굴에 붉게 수포가 올라와 있고 기도가 부어있었다. 다행히 기도가 심하게 부어있지는 않았지만, 미처 확인 못한 음식을 먹었나 싶어서 성분표를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계기를 밝혔다.

또한 해당 학생은 학생생활관 관계자에게 성분 표시를 해줄 수 있는지 물었으나 거절당했다. 이대로 계속 식당을 이용하기엔 너무 위험하단 생각이 들어 이후 총학생회 측에 건의했다. 4시간도 지나지 않아 생활협동조합의 협의 끝에 알레르기 성분 표시를 시행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 달 30일(월)부터 메뉴란에 성분 표시가 추가됐다.

한편, 우리대학에서 표시하는 알레르기 성분은 총 18가지이며 1.난류 2.우유 3.메밀 4.땅콩 5.대두 6.밀 7.고등어 8.게 9.새우 10.돼지고기 11.복숭아 12.토마토 13.아황산류 14.호두 15.닭고기 16.쇠고기 17.오징어 18.조개류(굴, 전복, 홍합 포함)와 같은 고유의 성분번호를 지닌다. 성분 번호만 표시돼 있을 경우, 위의 번호를 참고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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