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화), 우리대학과 NC 다이노스가 청소년 대상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꿈꾸는 공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꿈꾸는 공룡’‘은 NC 다이노스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실시한 직업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 34회, 2018년에 총 46회를 진행하며 올해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방학을 맞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학 협력 협약을 맺은 우리대학과 함께 ‘꿈꾸는 공룡’을 이어갔다. 우리대학 홍보대사 ‘차오름’ 학생들이 1318 행복지대지역아동센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원 NC 파크 인터뷰실에서 진로 상담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30명의 학생을 모아 대학 진학 및 진로 선택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고, ‘차오름’ 학생들이 소속된 학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조별 멘토링을 실시해 더욱 깊은 진로 상담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반적으로 강의를 하거나 얘기를 주고받는 상담이 아닌 ▲치약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건축설계도 그리기 ▲스토리보드 그리기 등 관련 학과에 관련된 내용을 체험식으로 진행해 쉽게 학과 이해를 돕도록 했다.

‘차오름’ 홍보대사로 참여한 김민정(신문방송 17) 씨는 “평소에 정보만을 전달하는 일방적인 형식이 아닌 소그룹 형태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듣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했다. 처음 시도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설비나 재료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참여해줘서 수월히 진행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