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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계 어떻게 쓸 수 있는건가요출석만 인정 돼, 시험 성적은 교수 재량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9.06.10 08:02
  • 호수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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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가 마무리를 앞두고 하반기 공채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 학기가 졸업학기가 아니라서 취업에 성공해도 걱정, 못해도 걱정인 학생들도 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암묵적으로 취업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교수 재량으로 출석을 인정해줬다.

하지만 2016년 9월 28일(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 법)’이 시행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김영란 법 제5조 1항을 살펴보면 각급 학교의 입학·성적·수행평가 등 관련 직무를 부정청탁 대상 직무로 규정했다. 즉, 암묵적으로 인정 되던 ‘취업계’가 김영란 법에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우리대학에서는 발 빠르게 움직여 2016년 11월 16일(수) 조기 취업자에 대한 출석인정이 가능하도록 학칙을 개정함으로서 취업생의 편의를 도왔다.

학칙 제23조에 따르면 졸업예정자(마지막 학기 등록자)의 조기취업으로 인한 결석은 그 기간 동안 출석으로 인정해 준다. 하지만 시험과 관련해서는 인정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직접 시험을 치거나, 담당 교수님과 상의 후 레포트로 대체해야 한다. 또한 졸업 잔여 학점이 한 학기 최대 이수 학점보다 많다면 마지막 학기 등록자에 해당되지 않으니 주의해야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출석인정 학기가 마지막 학기만 해당된다는 것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익명의 학생은 “일본같은 경우에는 조기 취업을 지향하기 때문에 3학년 혹은 4학년에 취업을 나가지 못하면 기업에서는 능력 없는 학생으로 본다”며 “취업에 대해 역량이 있고 의지가 있는 학생이 취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일찍 취업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1년이라도 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면 좋은 기회가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는 출석 인정 학기를 더 늘려주거나 취업자에 한해 인터넷 강의 수강 학점을 늘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기취업에 관하여 출석인정을 받고 싶다면 우리대학 홈페이지 와글에서 공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학과장을 통해 총장의 허가를 얻어야 인정된다. 이때 증빙서류는 재직증명서 혹은 4대보험가입증명서로 제출해야한다. 또한 학기 말(2차 제출)에 출석인정신청서를 제출하여야 인정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궁금한 점은 담당 학과 사무실이나 학사지원과 ☎055)213-205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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