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범 총장이 이임식을 위해 교단 위에 있는 모습이다.

지난 28일(화) 오후 2시 대학본부 1층 대강당에서 제7대 최해범 총장 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임식에는 최해범 총장 내외 및 친지,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내외귀빈, 지역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임식은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와 2부는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3부는 대학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1부는 식전행사로 최해범 총장이 재임했던 지난 4년간 주요 성과와 우리대학의 발전된 변화상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2부는 본 행사로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교폐인계 ▲약력 및 업적소개 ▲업적집 봉정 ▲송공패, 감사패, 꽃다발 증정 ▲축사 ▲이임사 ▲교가제창 ▲폐식 순서로 진행됐다. 3부는 다과회로 총장 및 내빈 건배제의와 송별사를 진행하며 이임식을 마무리했다.

최해범 총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우리대학을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쉼 없이 앞만 바라보며 달려왔다. 역사적인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창원대학교가 ‘경남을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100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지난 4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대학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라도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이임 후 원래의 자리인 창원대학교 교수로 복귀해 본분인 교육과 연구에 전념하고자 하며, 미력이나마 대학 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