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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사업’선정경남에서 유일, 다양한 특별전 기대돼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9.05.13 08:00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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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재개관 기념 기획 전시회.

박물관이 ‘2019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19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복지 및 교육 혜택을 제공하여 각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경남에서는 우리대학 박물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 박물관에서는 ‘호남 남종화 영남에 오다’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남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진도 운림산방 4대인 추사 김정희의 제자 1대 소치, 2대 미산, 3대 남농, 4대 임전, 의재 허백련 작품 등 4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별전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호남지역 답사, 강연회, 교육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호남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김주용 씨는 “우리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남도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특히 이번 특별전은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고 말했다. 또한 “6월에 있는 단오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봉림관 앞에서 단오부채를 나눠줄 예정”이라며 박물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우리대학 박물관은 2015년 9월 9일에 재개관했으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창원대학교역사관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재 조사, 전시회 매년 개최 등으로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795㎡의 규모로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1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는 타 국립대학 박물관들에 비해 많은 유물 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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