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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복수전공 시스템의 현주소수강신청 및 공지사항 전달 등 여러 불편함 잇따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5.13 08:04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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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다전공 중 하나인 복수전공에 대한 여러 불편사항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우리대학은 ▲부전공 ▲복수전공 ▲연계전공, 세 가지의 다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복수전공은 4개 학기 이상 7개 학기 이하 이수자로 2학년 수료학점 이상 취득자(휴학생 포함)에 한 해 신청할 수 있다. 다전공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학과의 전공을 보다 편하게 신청하고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다전공의 유형에 따라 이수학과의 학위도 수여받을 수 있는 등의 여러 이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이 다전공 중 하나인 복수전공이수에 대해 많은 학생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수강 신청과 해당 학과의 공지 사항 전달에 관한 애로사항이 주를 이룬다. 복수전공을 이수하는 학과에서는 1학년, 2학년 수업의 전공필수나 기초과목을 들어야 원활한 학습이 가능한데, 주로 본과 학년에 맞춰진 3학년이나 4학년 수업에 한 해 수강 신청 장바구니가 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수업의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개강 이후 수강 신청 정정 기간에 과사무실을 통해 따로 수강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강화현(철 17) 씨는 “주변에 수강 신청에 관해 불편함을 느끼는 학우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아직 수강 신청에 관한 불편은 딱히 없지만, 수강인원 제한을 적게 설정해둔 과목은 듣기 힘들 것이라 예상한다. 개인적으로는 단톡에 초대해주지 않아서, 공지사항을 늦게 전달받는 게 가장 불편하다. 조교선생님이 휴강 안내 연락을 해주지 않아 헛걸음했던 적도 있다. 똑같이 등록금을 내고 학교에 다니고, 수업을 듣는 학생인데도 차별받는 느낌이 들긴 한다”고 밝혔다.

익명의 학생은 “시험 치기 전 마지막 수업 때, 교수님이 ‘이 강의실에서는 시험을 못 치니 어디서 칠까’라며 ‘그러면 다음 시간에 우선 여기 모이고 이동하든가 하자’라고 하셔서 시험 그날 시간 맞춰 강의실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몇 분 기다렸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아, 건물의 같은 층 강의실을 돌아다녀 겨우 시험 치는 강의실을 받았다. 알고 보니 나를 제외한 해당 학과 학생들에게는 시험 장소를 안내했다. 하마터면 시험을 못 칠 뻔했고, 사기가 저하되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강수인 학사지원과 담당자는 “과사무실에 따로 연락을 취해, 수강 신청을 진행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어떤 강좌를 열어줄 건지, 얼마나 받을 건지 같은 부분은 각 학과 고유의 권한이다. 단체문자 누락같은 경우도, 학과에서 운영하는 부분이니 해당 학과에 문의하는 것이 빠르다"고 밝혔다.

한편, 복수전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055)213-2055, 각 학과 개설 강의 등에 대한 운영은 해당 학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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