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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흡연 구역, 또다시 불만 제기돼금연구역에서 담배 피워, 지나가는 학생들 불만
  • 김기은 수습기자
  • 승인 2019.04.15 08:02
  • 호수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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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흡연부스 안에서 한 학생이 담배를 피고있다.

최근 우리대학 SNS에서 도서관 흡연 구역에 대한 불만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올라온 글은 “도서관 앞 흡연 부스가 아니라 비흡연자들이 지나가는 돌계단 쪽에서 담배를 피운다. 비흡연자들은 전자담배도 냄새가 나는지 알고 있으니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흡연 부스 안에서 피워달라”라는 글과 “도서관 앞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달라”, “몇몇 비양심적인 흡연자때문에 선량한 흡연자가 피해를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도서관 흡연 구역 문제는 최근뿐 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왔다.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포함해 담배꽁초도 금연구역에 버려 도서관 근처를 지나가는 학생들의 불만이 계속됐다.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할 경우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담배에 불만 붙여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전자담배도 궐련 담배와 마찬가지로 단속대상이다.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금연보조제는 과태료가 부가되지는 않지만, 담뱃잎에서 나온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어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된 아이코스 등도 금연구역에서 피다가 적발될 시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유정(글로벌비지니스학부 19) 씨는 “우선 흡연 장소가 아니라고 명시돼있는 곳에서 흡연하는 건 명백한 피해행동인데 아직도 별 문제의식이 없는 것 같다. 또 무엇보다 강의실 바로 아래에서 담배피던데 그건 비흡연자에 대한 일방적인 갑질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대학생이 담배를 필 수 있는 나이라고 하더라고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공식적인 장소에서까지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있는 건 정말 제재돼야 할 일이다. 흡연자들이 지닌 기본적인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단속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경영대 뒤에서도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은데 담배꽁초를 하도 많이 버려서 산불 날까도 걱정되고 무엇보다 냄새 올라오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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