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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창간기념호] 최해범 총장 축사
  • 창원대신문
  • 승인 2019.04.01 17:45
  • 호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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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신문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69년 7월 9일 ‘마산교대학보’로 창간하여 오늘날에 이른 창원대신문은 대학과 구성원, 지역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심층 보도함은 물론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 건강한 비판으로 담아내는 창원대학교의 공기(公器)로서 대학언론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생들의 문학적 관심과 문예창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매년 ‘창원대문학상’을 공모하는 등 대학문화 창달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창원대학교의 역사와 그 궤적을 같이하고 있는 창원대신문은 ‘냉철한 이성, 뜨거운 가슴’을 실천하는 대학언론입니다.

흔히들 온라인의 시대라고 말하지만 창원대신문은 여전히 종이 활자매체가 건재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숨을 쉬고 살아가는, 피부의 촉감이 느껴지는 실체적 존재이듯이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종이의 질감과 잉크향을 전해주는 창원대신문의 영속성을 또한 확신합니다.

대학언론의 위기론에도 굴하지 않고 흰 종이에 붓과 먹물로 창원대학교의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생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젊은 날 창원대신문에서 흘린 땀이 훗날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아울러 창원대신문의 발행인으로서 창원대신문을 아껴주시는 대학 가족과 8만 여 동문, 지역시민 등 모든 독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토마스 제퍼슨이 ‘신문이 없는 정부는 있을 수 없다’고 역설한 것처럼 대학신문이 없는 대학도 다름 아니라고 믿습니다.

창원대신문은 그야말로 창원대학교 교사 기록의 정수입니다.

반세기 전 지역의 변방에서 출발해 경남의 거점대학으로 도약한 오늘날까지 창원대학교의 역사를 올곧게 기록한 주역입니다.

창원대신문은 창원대학교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스스로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2019년 4월 1일자 창간 50주년 기념호 역시 창원대학교와 창원대신문의 역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상징적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대학신문의 폐간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창원대신문만큼은 50년의 자부심, 새로운 100년의 꿈을 멈춤 없이 실현하며 미래로 계승, 발전될 것입니다.

대학과 대학언론의 건전한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창원대신문이 정론직필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도록 창원대학교 구성원, 동문, 지역시민 여러분의 더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창원대신문을 지키기 위하여 밤낮없이 애쓰시는 주간 권태인 교수님과 학생기자 여러분, 그리고 학보사에서 한때 청춘을 불살랐던 창원대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창원대학교 가족과 동문, 지역시민, 창원대신문 모든 독자 여러분의 무한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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