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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선교활동 너무 불편해요!학교 앞 선교활동, 학생들의 불편함 쌓여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9.03.21 19:27
  • 호수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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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혹시 신천지인가요?” 등의 제목으로 이단과 신천지의 선교가 학생들에게 불편함을 준다는 글이 꾸준히 게시되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와는 전혀 다른 종교로 기독교의 탈을 쓰고 나타나는 단체를 말한다.

자신의 소속을 숨기고 우리대학 학생이라 속이며 레포트에 필요한 인터뷰를 요구하거나 설문조사, 강의평가를 부탁해 이름과 전화번호를 부탁한다. 그 후 계속되는 연락을 통해 만남을 요구해 자신들의 종교로 포섭하려 한다.

권현빈(산조공 17) 씨는 “등교 중 어떤 설문조사를 부탁해 참여한 적 있다. 질문도 몇 개 없었고 어려운 일도 아니었기에 참여했다. 다 체크하고 나니 이름과 전화번호를 요구해 당황한 적이 있다. 개인정보에 민감했던 터라 죄송하다고 이름과 전화번호는 적지 않고 그 자리를 피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친구는 재학생이라고 밝히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봤다고 한다. 레포트에 인터뷰가 필요하다며 전화번호를 요구했다고 한다. 실제로 인터뷰가 필요한 학생들일 수 있지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엔 의심해봐야 할 것 같다. 많은 학생들이 쉽게 노출돼 있는데 모두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재학생이라는 말로 학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포섭하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에타에선 신천지와 재학생 구별법이라는 글이 게시되기도 한다. 요즘은 신천지보다 큰 규모의 이단 단체인 하나님의 교회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와는 다른 신앙을 믿으며 신천지와 달리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 어머니’라고 자신의 소속을 명확히 밝히며 선교를 해 학생들이 더 빠지기 쉽다. 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봉사, 해외봉사 등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이러한 종교들이 봉사 동아리를 가장해 중앙 동아리로 올라오려 해 문제가 되기도 한다. 현재 중앙 동아리로 활동하는 기독교 동아리는 CCC, SFC, IVF가 있다. 또한 중앙 동아리를 희망하는 기독교 동아리 JDM도 있다. 이 동아리들은 자신의 소속을 정확히 밝히며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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