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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관 내 탁구장, 구성원들 간 인식 엇갈려“학생회관은 학생들의 공간”, “같이 사용하는 방법 모색”
  • 최원창 기자
  • 승인 2019.03.21 19:54
  • 호수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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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있는 사림관 내 탁구장의 모습이다.

사림관 내 탁구장이 문을 닫은 이후 2년 가까이 활용방안에 대한 문제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본지 614호, 620호에서 다루었던 탁구장 관련 문제에 대해 여전히 구성원들 간의 인식이 엇갈리고 있다. 사림관 내 탁구장은 현재 교직원탁구회에서 탁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사용은 관리 문제로 인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준호(기계공 14) 총학생회장은 “사림관은 말 그대로 학생회관이다. 학생회관은 학생들의 복지증진과 면학의 기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설치된 학생들의 공간이 돼야한다. 학교의 모든 공간은 학생들을 위하여 존재하여 기능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봉림관, 사림관이 학생회관이라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봉림관, 사림관의 부칭은 제1학생회관, 제2학생회관이다. 그래서 총학생회에서는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생회관 현판식을 기획했었다. 본칭과 부칭을 바꾸는 것이다”라면서 “학교와도 논의했으나 봉림관과 사림관의 이름에 깃든 의미가 굉장히 깊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하지만 총학생회 선거 당시 내세웠던 공약사항에 맞게 학우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복지 공간 및 학생 휴게시설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창석(사회대 법학과) 교직원탁구회 전 총무는 “학생회관에 학생이 아닌 교수, 교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는 게 타당한가라는 문제제기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 탁구장 내 장비는 탁구회에서 준비한 것이다. 때문에 학생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와서 탁구장을 사용하면 관리상의 문제가 생긴다”며 “학생회관에 학생 이용시설만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다만 본부에서 공간조정을 하면서 학생들이 어떠한 공간에 대해 요구를 하게 되면 공간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협의해서 허가를 받고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탁구장을 스포츠 시설로 이용하면 좋겠다. 총학생회에서도 탁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실제로 교직원탁구회에서 사용하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간에는 예전처럼 자유롭게 학생들이 사용하면 된다. 그걸 누가 운영하고 관리할지에 대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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