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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테크노학과 단과대학 미소속 문제 수면 위로15년부터 소속신청 거부, 학과생들의 불편함 잇따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3.04 08:03
  • 호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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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내 곳곳에 부착된 문화 테크노학과의 호소문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학과의 단과대학 미소속 문제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해당 호소문은 “입학과 관련하여 단과대학 미소속에 따른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이는 타 학과와 다른 형태 및 구조며 문화 테크노학과의 입학률을 저조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학기 중 불안한 학과 구조 때문에 자퇴생 및 전과생 또한 속출하고 있다.” 등의 내용이었다. 이외에도 학과 운영, 교육환경, 학교생활 등에 있어서 재학생들이 겪고 있는 많은 불편함에 대해 밝혔다. 또한, “매 학기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나 졸업장에 단과대학 소속이 미 표기되어 졸업자에게 수여되고 있으며, 심지어 단과대학에서 지원되는 학사복조차 없는 실정이라 타 단과대학에서 대여하여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학과 재학뿐만 아니라 졸업에서도 겪고 있는 불편을 토로하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과대학 편제를 촉구했다.

현재 문화 테크노학과는 다른 학과들과 달리 소속 단과대학 없이, 문화 테크노학과로 단독 분리돼 있거나 기타 단과대학 소속으로 명시돼있다. OT, 새내기 배움터, 체육대회 등의 단과대학 주최 행사는 학회장 재량하에 인문대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또한, 행정상으로는 인문대와 분리된 만큼 강의실이나 교수연구실 등의 학과 시설은 동백관에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학과에 대한 부족한 지원으로 인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수진들이 지난 15학년부터 지속해서 예술대 측과 협의하려 했지만, 예술대 측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해당 학과 학생회장 이상희(문화테크노 15) 씨는 “문화 테크노학과가 현재 단과대학 소속이 없다 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다. 장학금이나, 각 과 행사마다 내려오는 지원금 등 다른 소속 학과에 비해 지원이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또한, 학과 특성상 실습 위주의 강의가 많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실습비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금전적인 면에서도 불편함이 크다. 이뿐만 아니라 단과대학이 없다 보니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소속감이 많이 떨어질까 우려된다”며 현재 학과생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토로했다. 또한, “앞으로 학교 및 여러 학내 구성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원만하고 조속히 단과대학 편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담당자 확인 과정 중에 혼선이 빚어져, 학교 측과 원활한 대화를 진행을 진행할 수 없었다. 그 때문에 학교 측의 공식 입장을 기사 본문에 싣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란다. 추후 취재가 가능해지면 후속기사로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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