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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 없는 화장실, 활용도 높아지는 중앙도서관학내 구성원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기대돼
  • 신현솔 기자
  • 승인 2019.03.04 08:04
  • 호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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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허브구축공사로 인해 깔끔하게 바뀐 자료동 외관 모습, (우)사림관 여성용 화장실 칸막이 내 휴지통이 사라지고 위생용품통이 설치된 모습이다.

지난 동계방학 기간 동안 학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년 12월 31일(월) 학내 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안 휴지통이 모두 제거됐다. 여성용 대변기 칸막이 안에는 위생용품을 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이 설치됐고,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넣어 내리게 된다. 또한 도서관 자료동 환경개선공사 시행으로 PC이용시설 및 회의 책상 등이 배치됐다.

휴지통 제거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월 1일(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정책을 시행한 결과이다. 위 정책은 화장실 내부 및 외부의 악취 발산과 해로운 벌레의 발생과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칸막이의 휴지통을 모두 제거하고 여성 위생용품 수거함 설치를 의무화시켰다. 하지만 학내 여성 화장실 수는 732개인데 2018년 기준 여성 위생용품 수거함 구매 수량은 640개이다. 따라서 미설치 장소가 발생한다. 이에 대해 이종백 총무과 담당자는 “미설치 장소는 2019학년도 예산에 반영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내에 설치된 여성 위생용품 수거함에는 탈취제가 부착돼있어 악취 제거에도 효과적일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으로 과도기를 겪고 있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에 대해 누리꾼들은 “휴지통을 없애 더 청결해졌다”와 “휴지통이 없어 더 더러워졌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휴지통이 없어지면서 물티슈나 휴지 외의 이물질을 변기에 넣거나 위생용품 수거함에 휴지가 넘치는 모습이 종종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대학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만큼 청결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학내 구성원의 협조가 요구된다.

지난달 13일(수)부터 22일(금)까지 10일간 도서관 자료동이 환경개선공사시행으로 휴관을 실시했다. 이번 공사는 도서관 1층 복도 개념의 공간을 정리 및 개선하여 산학협력 허브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사는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LINC+사업단이 연계하여 공사 진행했다.

손미선 창업지원단 담장자는 소음이 큰 공사를 22일까지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기존의 어수선했던 PC이용시설과 복사 및 인쇄시설을 정리했다, 또한 자료동 앞에 책마루라는 공간을 자료동 안쪽 공간으로 이동하여 화분으로 꾸며 편안함을 조성한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기존의 의자와 책상을 재배치해두어 회의 및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기존의 공간은 회의실 또는 상담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특별 열람실 및 자료동의 인테리어 정비 및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공사를 실시하여 자료동의 외관 및 내부 배치가 효율성있게 바뀌었다. 도서관 뒤쪽 외부 공간에 벤치를 설치하여 휴게공간 및 쉼터를 제공했다.

박현빈(정보통신공 18)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자료동을 이용하지 못해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다. 하지만 평소 어수선하다고 생각했던 1층이 정비된 모습이 좋았다”고 전했다. 김미정 기술경영센터 담당자는 “이번공사를 통해 책을 읽고 학습하던 기존 ‘열람실’을 뛰어 넘어 교수 및 학생들의 토론이나 협업, 취업과 창업 등을 준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이용 될 것이다. 도서관 메이커 아지트와 산학협력 허브 공간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과 교육, 그리고 산학협력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형연기자 iky4562@changwon.ac.kr

신현솔 기자 sol161@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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