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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해외여행 잡학사전
  • 김민경 수습기자
  • 승인 2018.12.10 08:00
  • 호수 639
  • 댓글 0

오랜 시간동안 변화 없이 유지됐던 여권이 2020년에 새롭게 바뀌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분실했을 경우엔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재발급이 가능하지만 새로운 여권을 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여권 분실신고를 할 경우엔 불이익이 적용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그럼 지금부터 바뀐 여권에 대해 같이 알아보자.

 

바뀔 여권은 어떤 모습일까?

2020년에 사용될 차세대 전자여권에서는 표지와 속지 디자인 모두가 지금의 전자여권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

표지는 초록색에서 남색으로 바뀌는 것은 물론이고 지난달 15일(목)까지 진행된 투표를 통해 2가지 시안 중 많은 표를 얻은 디자인으로 바뀌게 된다.

속지는 ‘토기, 해시계, 거북선, 훈민정음’ 등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여주는 이미지들을 사용해 전통적인 느낌을 뽐낼 예정이다.

신원 정보면은 종이 재질에서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된다. 또한 신원 정보면에 기재돼있던 주민등록번호가 삭제되며 영문자 1개와 숫자 8개로 조합해 만든 여권번호도 숫자 1개를 삭제하고 그 자리에 영문자 1개가 더 추가된 모습으로 바뀔 예정이다.

 

여권이 바뀐 이유는?

1988년부터 32년 동안 자기자리를 지키던 여권이 왜 새롭게 바뀔까?

우리나라의 기존 여권 표지의 색상은 초록색으로 질리지 않고 눈에 띄지 않아 도둑맞을 위험이 적다는 이유로 채택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초록색의 여권 표지는 이슬람 국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색상이다. 해외여행시 한국 여권을 제시할 때 이슬람 국가로 오해를 받아 불편한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잦고 대한민국과 맞는 색상과 디자인이냐는 국민들의 소리를 받아들여 변경됐다.

또한 신원 정보면에 기재돼 있던 주민등록번호는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이유로 삭제됐고 여권번호도 보안성의 문제로 더 복잡하게 만들어졌다.

지난 1월부터 바뀐 여권 사진 규정을 간단히 보자면 귀가 정면에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배려해 두 귀가 다 보이지 않아도 되게 변경됐다. 또한 뿔테 안경 착용이 가능해졌으며 제복 착용과 장신구 착용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빛이 반사되거나 얼굴 윤곽이 가려진 사진은 여권 사진으로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 가기 전 소소한 팁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예상치 못한 작은 부분을 놓칠 수 있기 마련이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팁들을 알아보자.

tip1. 먼저 출발 전 여행자보험을 드는 것이 좋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기간 동안 존재하는 짧은 보험이며 여행 중에 겪은 사고나 물건 도난,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 등을 보상해준다. 짧은 여행기간이라도 미리 여행자보험에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tip2.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동남아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학생들은 참고하면 좋은 두 번째 팁. 출발 전 한국에서 달러로 1차 환전 후 도착한 현지에서 필요한 돈으로 2차 환전하면 수수료가 절감되어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돈을 아낄 수 있다. 또한 현지에서 현금이 아닌 카드결제를 할 경우 원화보단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수수료 절약에 도움이 된다.

tip3. 현대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나. 바로 스마트폰 데이터 선택 팁이다.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로밍, 포켓 와이파이, 현지 유심이 존재한다. 세 가지는 여행 방식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먼저 로밍은 가격은 비싸지만 현지에서 휴대폰 전원을 껐다 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포켓 와이파이는 기기 충전이 필요해 번거롭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에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지 유심은 전화번호가 바뀌는 불편함이 있지만 장기간 여행을 한다면 가장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현지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어댑터와 상비약은 필수이며 어떤 것과도 대체되지 않는 여권 분실을 대비해 여권 사진 2장을 챙긴다. 여권은 그 나라의 대사관에서만 재발급이 가능해 자신의 위치에 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소매치기 위험이 있는 국가에선 한 곳에 많은 돈을 보관하지 않고 여러 곳에 돈을 보관한다. 또한 많은 기념품들을 구입할 경우 캐리어의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한 상태로 떠나는 것이 좋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TOP3 잡학사전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다녀온 여행지가 어디인지, 다녀온 사람들만 아는 그 나라만의  문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위 일본

일본 거리가 한국이라고 느껴질 만큼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을 찾는다.

일본에는 대부분의 편의점에 화장실이 존재한다. 화장실은 한국의 백화점 화장실만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물건을 사지 않은 사람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좌측통행을 하며 대중교통 중 택시는 직접 열고 닫는 한국과 달리 자동문으로 돼 있다. 또한 음식점과 같이 결제가 필요한 순간엔 손으로 직접 건네주지 않고 수납대를 사용한다. 거스름돈도 수납대를 이용한다. 공통점이 많다면 많은 일본도 문화적으로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다.

2위 베트남

저렴한 물가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선호한다.

베트남 여행 시 세계 공통 언어인 영어로 소통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호텔과 레스토랑 외에는 영어보다 한국어가 소통에 더 도움이 된다. 또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야외좌석으로 에어컨이 없다. 한국에 비해 도로에 신호가 적고 대신 먼저 가겠다는 표현을 경적으로 내기 때문에 시끄러워 도로가 근처 숙소를 잡지 않는 것이 좋다.

3위 중국

중국 또한 한국에 비해 저렴한 물가로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차 문화로 중국의 식당에서는 여름에도 차가운 물을 주지 않으며 음료와 맥주 또한 상온에 보관하여 미지근하게 나온다. 칸막이가 있어 폐쇄적인 한국의 화장실과는 다르게 중국의 화장실에는 재래식 변기와 칸막이가 없고 문도 없는 개방적인 경우가 많으니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칸막이가 있더라도 낮게 돼 있어 크게 가려지지 않는다.

 

가까운 나라들이지만 사소한 문화차이로 당황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나라만의 문화를 알고간다면 좋지 않을까? 안전하고 행복한 해외여행을 계획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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