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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위저딩으로 가는 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김민경 수습기자
  • 승인 2018.12.10 08:00
  • 호수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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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도 불리는 <해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많은 인기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작가 조앤 K. 롤링은 스핀오프작으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기자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이어지는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프리퀄로 원작보다 70년 전인 1927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같이 위저딩 월드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주인공인 뉴트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인 그린델왈드는 미국의 마법부에 붙잡힌다. 하지만 유럽으로 향하는 호송 마차에서 탈출을 하게 된다. 탈출에 성공한 그린델왈드는 순혈 마법사 세력을 보아 마법을 모르는 머글 즉 노마지들을 지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에 맞서기 위해 호그와트의 교장으로 등장했던 알버스 덤블도어는 제자였던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는 계속해서 늘고 마법사 사회는 분열되어 간다. 뉴트는 덤블도어의 요청을 승낙하게되고 이들은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치며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대결구도가 그려진다.

영화 중간 중간 등장하는 화려한 마법사들의 길거리 축제와 마법사들의 단체 마법은 무척이나 아름답다. 또한 중국의 신비한 동물 조우우와 나뭇가지 모양의 보우트러클 피켓, 오리너구리를 닮은 니플러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는 2년에 한 편씩 개봉되어 2024년에 이야기의 마무리를 찍을 예정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4편을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라 위저딩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또 한번 빠져들 수 있을꺼라 예상된다.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과거 이야기인 만큼 마법사의 돌과 이를 만든 니콜라스 플라맨도 등장하며 소망의 거울, 보거트, 지팡이 등 익숙했던 물건들도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귀에 익었던 주문들은 우리들을 설레게 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보며 다시 위저딩 월드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혹시라도 호그와트의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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