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깊은 문구를 담은 트리가 전시되어있다

한 해의 끝을 마무리하며 읽었던 책 중 가장 감명 깊은 문구를 모아 만든 독서 트리가 12월 3일(월)부터 31(월)까지 봉림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ACE+ 사업단 의사소통능력개발교육효과성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 명언, 새해 소망들을 모아 트리를 전시하도록 기획됐다. 본 행사는 도서관 프로그램 중 하나였으나, 이번에는 ACE+ 사업단으로 이관돼 시행하는 행사이다.

메시지는 LINC 플러스 사업단 홈페이지에서 공지한 링크에 접속하여 11월 7일(수)부터 30일(금)까지 문구를 받았으며, 약 100여명 정도의 학생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추첨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 4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증정했다.

문구는 ▲매일 매일 오늘이 일년 중 최고의 날이라고 가슴 속에 새겨라-애머슨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맹자 ▲2019년에는 더욱 세상을 이해하는 내가 되자 ▲진심으로 느끼질 못한다면, 사람들을 사로잡진 못하리라 등의 명언을 포함한 다양한 문장들이 인쇄되어 트리 위에 전시됐다.

독서 트리 행사를 진행하는 도중 참여시기를 놓친 학생들을 위해 봉림관에 문구를 적을 수 있도록 비치해 놓았다. 조경미 ACE+ 사업단 담당 직원은 “학생들이 요즘 취업 준비 및 학업으로 인해 학교 생활하기도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트리 행사 참여로 연말 마무리하면서 내년에도 알찬 학교 생활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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