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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질 감지하는 나노형광입자 종이·스마트폰 시스템 개발기존에 비해 매우 경제적, 다른 형태 추가로 개발 중
  • 서석규 수습기자
  • 승인 2018.12.10 08:00
  • 호수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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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월), 화학과 ‘BK21+나노바이오연구사업팀(팀장 이용일 교수)’은 나노형광입자 종이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초미량 폭발 화학물질을 검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네 종류의 새로운 양쪽성 컨쥬게이션 싸이오펜 고분자가 결합된 나노입자 복합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나노형광 스마트 종이는 공기나 수용액 상에 초미량의 폭발 화학물질이 존재할 경우 색깔이 변한다. 이 색의 변화는 고분자에 붙어있는 아민기 및 수산화기 등이 폭발 화학물질과 결합해 특징적으로 색깔의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1조분의 1g의 초미량 폭발물질만이 존재해도 색깔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고 정확한 농도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분석할 수 있다.

이용일 교수는 “폭발물질 감지 나노형광스마트 종이는 공항 출입국 검사대, 범죄수사 등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가의 기자재를 사용해 숙련자가 검색해야 하는 기존의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비용이 매우 경제적이어서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과학은 시설이 좋다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에 의해 발전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의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인 ‘Advanced Science’의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이 시스템을 섬유 위에 코딩해 옷으로 만들거나 들고 다닐 수 있는 판 형태로도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스마트 직물이나 판 형태를 추가로 개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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