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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주제로 한 마당극 개최시대상 반영한 풍자, 위안부 문제 상기
  • 김형연 수습기자
  • 승인 2018.10.08 08:00
  • 호수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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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9일(수) 봉림관 소극장에서 오후 7시 30 분부터 9시까지 위안부를 주제로 한 <봄날,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의> 마당극 공연이 열렸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아, 사회학과에서 주관하는 마당극은 글로벌다문화전문인력사업단과 과특성화사업단의 후원으로 열렸다.

마당극은 시대의 풍자적 내용과 사회학의 사례를 심도있게 풀어나가면서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연극의 일종이다. 또한 매년 축제기간마다 개최되어 사회학과생들 뿐만 아니라 타 과생들도 사회학적인 지식과 사례들을 쉽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을 구성하였다.

이번 공연은 해방이후 위안부들의 삶을 보여주고, 외면 받았던 위안부들의 현실과 심리를 구체적으로 그려내었다. 또한 친일파의 만행을 밝히며 비판적 시선을 암시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순이 역의 자살과 옥분이 역의 일본행으로, 위안부들의 의사표현과 투쟁과정을 재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전하는 데 힘썼다.

오승철(건축 18) 씨는 “소재가 소재인 만큼 조금 더 집중해서 봤다. 극의 후반으로 갈수록 몰입도가 있었다. 중간에 우는 관객도 있을정도로 좋은 연극이었던 것 같다. 또한 위안부 문제와 더불어 할머님들의 삶의 아픔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금이나마 위안부할머님들의 슬픔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유민(사회 14) 씨는 “학회장으로서 마당극을 준비하면서 고생한 공연준비자들,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그러한 준비과정을 토대로 열심히 만든 저희 마당극을 관람하러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마당극을 통해 위안부와 같은 잊지 말아야할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상기하고, 공감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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