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및 3D 프린터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비들이 준비된 메이커 내부 전경이다

지난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및 메이커아지트에서 헬로메이커스 행사가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메이커 관련 사업에 우리대학에 메이커스페이스구축운영사업,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메이커 아지트는 작년 상반기부터 학생대표, 교직원대표, 직원들과의 협의를 거친 후 도서관과 타 대학 벤치마킹을 기반으로 했으며, 경남 최초 도서관 속 메이커스페이스인 메이커아지트를 작년 2월에 개관하게 됐다. 현재 창원시내 및 도내에서는 3D 프린터 및 장비를 체험 가능한 장소가 많지 않다. 때문에 이번 헬로메이커스 행사는 지역 내의 메이킹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헬로메이커스 행사에서는 참가자 사전 신청을 하면 제작 재료비 지원비 및 작품 전시가 가능하다. 인기작품은 경남 Hello maker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3D프린터 체험 ▲VR 체험 ▲3D펜 체험 ▲드론 체험 ▲승화전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당일 접수를 통해 체험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석고방향제만들기 ▲레이저커터사용방법 ▲파이프가공교육 등 메이커에 관한 교육도 현장접수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메이커들의 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한 메이커 네크워트 파티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및 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김현민 기술경영센터 팀원은 “신청만 하면 장비대여 및 제작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커 아지트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런 행사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이 와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헬로메이커스 행사는 연이어 경남 메이커페스티벌로 10월 4일(목)부터 이틀간 CECO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무료 체험 전시 경기 관람 등 많이 볼거리 체험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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