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창원시의 위탁으로 운영하는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신장개업 사업’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장개업 사업이란 외식업종의 창업 컨설팅과 푸드 트럭 현장 실습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경영 실패를 예방 하고 탄탄한 경영 체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대상으로는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창원 내 대학 및 직장에 다니고 있는 만 19세~ 만 34세 가 해당하며, 외식업 창업 및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총 6명을 모집한다.

1차 지원서 제출은 지난 14일(금) 이메일 을 통해 이뤄졌으며, 합격 된 사람들을 대 상으로 오는 18일(화)에 면접 심사가 이뤄진다. 교육 실습은 9월 21일(금)부터 11월 30일(월)까지 약 2개월간 이뤄진다. 추진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박정현(신문방송 17) 씨는 “창업이라 하면 막막한데, 전문기관에서 직접 교육하고 실습을 해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모집인원이 6명밖에 안돼서 안타깝지만, 그만큼 대상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질 높은 교육을 할 것 같다” 고 기대했다.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의창구 팔용동 근로 복지단지 3층에 창원 청년들 이 구인, 창업, 직업 교육 등의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개관했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9월 창원청년비전센터의 전문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원청년비전 센터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직무별 실무자 특강(알쓸신잡) ▲창원 관내 강소기업 방문 (기업 DAY)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 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터디룸· 전시·공연 공간 무료대여가 가능해 창원 청년들의 취업 및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편, 신장개업 사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청년비전센터 ☎055)299-258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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