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장학금은 소득수준에 연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설계된 장학금이다. 교내 장학금에 비해 국가 장학금의 규모가 크고 선발되는 인원도 적지 않아 많은 재학생들이 국가장학금에 대해 관심이 많다.

지급조건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소득 8구간(분위) 이하 대학생 중 성적기준 충족자로 해당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절차(가구원 동의, 서류제출)를 완료하여 소득수준이 파악된 학생이다. 성적은 직전학기 평점(백분위 80점 이상) 과 이수학점(12학점 이상)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신·편입·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하여 성적심사를 하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및 ‘한국장학재단 원클릭 신청’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내내 가능하다. 하지만 신청 마감일 당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신청일정은 8월 23일(목) 9시부터 9월 6일(목) 18시까지로 주말 및 공휴일 포함 신청기간 내 24시간 신청 가능(단, 마감일 제외)하다. 대상자는 신입생· 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이며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원칙(단, 재학 중 1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며 구제신청서 제출 시 재심사 가능)이다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는 8월 23일(목) 9시부터 9월 10일(월) 18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콜센터(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국가장학금 지원에 대해 1대1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근로장학금 시급이 4년만에 인상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학기부터 국가근로장학금의 교외근로 시급을 기존보다 1,000원 오른 1만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9일(목) 밝혔다. 2014년 8,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된 후 동결된지 4년만이다. 또한 대상자 3,0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반면 교내근로의 경우 시급 8000원으로 동결됐다. 국가근로장학생 신청기간도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간인 지난 달 23일(목)부터 오는 6일(목)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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