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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만들어 가는 4년
  • 김민경 수습기자, 최원창 수습기자
  • 승인 2018.06.11 08:00
  • 호수 632
  • 댓글 0

선거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되는 만큼 모처럼 쉴 수 있는 시간이지만

4년간 우리 지역의 중요한 일을 할 인물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그저 노는 날은 아니다.

우리지역에 어떤 후보들이 출마했고 그들이 어떤 공략을 내걸었는지 알아보는 건 어떨까?

 

지방선거란?

 

지방선거란 지방자치법에 따라 4년마다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뽑는 선거이다. 이번에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교육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위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동시에 시행된다.

 

투표도 알고하자!

 

투표는 오는 13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거소투표, 사전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이다. 모든 투표소에서 가능한 사전투표와는 달리 선거일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투표소의 위치가 알고 싶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오른쪽 아래에 있는 ‘투표소 찾기’ 배너에 들어가면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관내 선거인, 관외 선거인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관내 선거인은 해당 자치구·시·군의원 지역 선거구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를 말한다. 관내 선거인 투표는 ▲신분증 제시 및 본인확인 ▲투표용지 수령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퇴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대로 관외 선거인은 해당 자치구·시·군의원 지역 선거구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를 말한다. 관외 선거인 투표는 ▲신분증 제시 및 본인 확인 ▲투표용지와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 봉투 수령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 ▲투표함에 회송용 봉투를 넣고 퇴장 순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1인 7표제로 실시된다. 하지만 7개의 투표를 한 번에 하지 않고 2차로 나눠서 진행한다. 1차에 3장, 2차에 나머지 4장의 투표용지를 받고 투표를 한다. 7장이 지급되지 않는 지역도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에는 5장,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는 4장의 투표용지가 지급된다.

 

우리 모두 투표합시다!

 

이번 투표가 처음인 엄태미(산업디자인 17) 씨는 투표할 날을 생각하면 설렌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 작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주변 친구들은 같이 투표하러 가 인증사진을 찍어 오던 것이 많이 부러웠다. 이번에는 함께 투표를 할 수 있어 기대 된다”며 “작은 변화겠지만 내가 사는 지역을 위해 투표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뜻 깊은 일 같다. 참정권을 행사하는 일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 우리대학 구성원들도 사회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던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총 82.1%,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투표율은 80.4%라고 밝혔다. 그 중 우리대학이 있는 경상남도의 투표율은 각각 77.8%, 59.8%로 나타났다.

60대 투표율이 각각 84.1%, 74.4%인데 반해 20대 투표율은 76.1%, 48.4%로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20대의 투표율이 오히려 더 낮은 셈이다.

지방선거가 대통령선거에 비해 비중이 작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는 후보도 행정, 복지 등 책임지는 중요한 사람들이다.

투표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운 투표장을 찾아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에 도장 한번이면 끝이 난다.

법정공휴일이라고 친구들과의 만나기 전 30분만 투자하면 뿌듯한 공휴일이 될 수 있다. 우리 모두 지방선거 투표 하나로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어떨까?

 

후보들의 공약을 알아보자!

 

이번 경상남도지사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가 출마했다.

경상남도 교육감 선거에는 이효환, 김선유, 박종훈, 박성호 후보가 출마했다. 이효환 후보는 ‘진주 경남교육청 서부청사 설립’, 김선유 후보는 ‘유치원 무상교육 실시’, 박종훈 후보는 ‘미래사회를 대비한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박성호 후보는 ‘교권 보호조례 제정’을 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육감 후보에 대한 더 자세한 공약은 포털사이트 검색으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경상남도지사 후보 주요 공약은 오른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위기에 빠진 경남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좋은 일자리 15만개를 창출하겠습니다.

▲도민의 살림살이를 먼저 챙기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참여와 소통으로 도정을 혁신하겠습니다.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4차산업혁명 선도,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남해안 2.0시대 추진으로 ‘한반도 SUN-BELT’시대 개막.

▲남해안 중심의 고속철도망 등 사통발달 교통망 구축.

▲모든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확대 시행.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지리산 관광벨트 조성.

▲5만개의 일자리 창출.

▲서울대 어린이 병원을 모델로 한 재활병원 기능이 강화된

경상대학교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공공의료 확충.

▲노인들을 위한 ‘도립 실버타운’설립 및 ‘24시간 공립 외할머니집’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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