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연합회 보궐선거가 지난달 26일(월) 실시됐다. 보궐선거는 봉림관 3층 여사모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제34대 스트라이크 동아리연합회 선거운동본부 이광섭(신소재공 13, 정후보) 씨와 최재은(세무 16, 부후보) 씨는 사회참여, 소통, 사업, 지원, 복지 총 5분야로 나눠 공약을 내세웠다.

▲농촌 봉사활동 ▲동아리 총 MT추진 ▲동아리 필요물품 지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개설 ▲ 동아리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동아리 연합회 선거는 우리대학 동아리에 가입돼 있는 사람에 한해서만 표가 가능하다. 각 동아리 선거인으로 추천받은 15명까지 투표가 인정되며 휴학생은 투표 참여가 불가능하다. 즉 현재 우리대학에는 총 38개의 동아리가 운영 중이므로 최대 570명까지만 투표를 할 수 있다.

이광섭 당선자는 “워낙 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런지 동아리 활동을 많이 꺼려한다. 그런 이유에서 사라지는 동아리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든다”며 “동아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그만큼 학생들이 많은 괌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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