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학과 소개가 한창이다

지난달 22일(목), 2018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재학생과 신입생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편입생을 포함한 신입생은 오전 8시 30분까지 우리대학 정문 입구에 모여 각 학과 학생회 임원을 따라 이동했다. 이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수강신청 일정도 포함돼 있었다. 1학년 대상 수강신청은 당일 9시부터 가능했기 때문에 신입생들은 학생회 임원들의 설명을 듣고 대학생으로서의 첫 수강신청을 했다.

이어 신입생들은 단과대별로 강당에 모여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과 신입생 진로, 취업특강을 청강했다. 인문대, 경영대, 공과대를 포함한 몇 개의 단과대학은 오전, 그 외 사회대를 포함한 나머지 단과대는오후에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의 주된 내용은 성추행을 당할시 행동해야할 지침과 가정폭력에 대한 내용, 대학 입학 후 진로와 취업 방향으로 이뤄졌다.

강의 외에도 각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준비되었다. 학사제도 및 교육과정 안내, 학생증과 진로카드를 위한 행정서류 작성, 학생회 소개 등 신입생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기본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김민경(신문방송 18) 씨는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기도 했지만 그만큼 걱정도 많았는데 선배님들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며 “원하는 과에 진학하여 원하는 걸 배울 수 있어서 설레고 기대가 된다. 앞으로 제 꿈을 향한 첫 발걸음을 잘 뗄 수 있도록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개정된 학칙을 적용받아 졸업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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