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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금 전면 폐지 확정29일 등록금 심의위원회 결정, 10년 연속 등록금 인하, 동결
  • 정현진 기자
  • 승인 2018.03.05 08:03
  • 호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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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지난 1월 29일(월)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2018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입학금 전면 폐지를 확정했다.

입학금 폐지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에 포함되는 사항이다.

교육부는 우리대학을 포함한 전국의 330개의 국·공립대 및 사립대, 전문대가 입학금 폐지 이행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입학금 폐지 정책은 2020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2018학년도 신입생 박소희(중국 18) 씨는 “입학하기 전 기사로만 접했을 때는 실감을 제대로 못했는데 등록금고지서에 입학금이 제외 되어있는 것을 보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느낌을 받아서 상당히 좋았다”며 “사용처가 불분명한 돈을 내지 않아 안심이다”라고 말했다.

교육부에 제출한 각 대학의 이행 계획을 살펴보면, 입학금이 평균(77만 3천원) 미만인 4년제 대학은 올해부터 입학금의 실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4년 동안 매년 20%씩 감축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 정부에서는 입학금만큼 부족해진 대학예산에 대해 국가장학금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2022년 이후부터는 입학금을 등록금에 포함시키되 해당 금액만큼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여 학생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작년 우리대학의 학부 입학금은 17만원이었으며 전국 국립대의 평균 입학금인 50만원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금액이다. 하지만 입학금을 폐지함으로써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손진현 재정과 팀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학생,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대학도 입학금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입학금은 애초에 별다른 용도가 정해져있기보다는 전체 예산 중 일부로 사용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한 해 예산을 측정할 때 조금 감안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대학은 올해도등록금을 동결했다. 2009년부터 10년 연속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해왔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동결, 2012년에 5.7% 인하,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동결의 현황을 확인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입학금뿐만 아니라 등록금도 다른지역에 있는 국립대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입학금 폐지와 함께 동결된 등록금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의 교육비 부담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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