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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 생활관에?전산 처리 과정서 발생, 휴학생 특별개사 신청 가능
  • 이차리 기자
  • 승인 2017.12.11 08:00
  • 호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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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했으나 2학기에도 계속 학생생활관(이하 생활관)에 생활하는 관생이 있어, 의문이 제기됐다.

생활관 정규개사의 지원 자격은 재학 중인 학부 및 대학원생이다. 또한, 입사 기간은 매 학년도로, 1학기에 들어온 관생은 별도의 결격 사유가 없으면 2학기에도 계속 입사 자격을 가진다. 이에 후기 학위수여식의 졸업생 또는 학기 초 휴학생 등 학적의 변동이 있으나 계속 입사하고 있는 관생이 나올 수 있다.

김경환(식품영양 12) 씨는 “여름방학 때 졸업한 친구가 2학기에도 입사를 했다. 아마 전산상의 오류로 가능했다고 본다.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이고, 이들이 계속 남아있는 이유가 있겠지만, 재학생을 위해 비워줬으면 좋겠다”고 전해다.

생활관은 입사 합격 후 퇴사신청 하는 학생을 대비해, 추가 입사자를 미리 뽑는다. 그러나 졸업생의 정보는 추가모집 선발까지 전산 자료에 뜨지 않아 그 후에 조회한다. 그리고 간혹 졸업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어, 행정실에서 섣불리 졸업예정자를 퇴사하도록 할 수 없다.

생활관에서 사용하는 전산은 정보전산원의 학사정보시스템과 연동돼, 매 학기 1/4분기 휴·복학 만기일이 지나면 학적 변동자의 조회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때 조회하여 학적 변동이 있지만 입사 중인 관생에게 퇴실 명령이 취해진다.

곽미정 생활관 담당자는 “매 학기 1/4분기 이전에 학적이 변동된 학생들이 자진 퇴사해야 다른 학생에게 피해가 없다. 그렇다고 휴·복학 전산 처리가 끝난 뒤 결원보충을 하면 충원이 힘들다. 이런 경우는 1학기보다 2학기에 몇 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하계방학 특별개사 기간에는 재학 중인 학부, 대학원생과 학내외 연수단뿐 아니라, 휴학생 중 계절수업 신청자 역시 지원자격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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