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7 전국대학생 자율로봇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메카대에서 주최하고 스마트메카트로닉스창조인력양성사업단과 LINC+육성사업단이 공동주관, 경남로봇랜드재단, (사)경남로봇산업협회와 (사)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경남지회가 후원했다.

규정종목은 직경 3m 원형의 경기장 위의 골프공을 홀에 넣는 ‘골프로봇’과 자율 주행하는 규격로봇으로 직경 3m 원형의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싸움로봇’ 두 가지다.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로봇분야 인재육성과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상내역으로는 각 종목마다 총장상 1팀이 있으며, 그 외 ▲메카대학장상 ▲자율로봇경진대회 추진위원회상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상 ▲스마트메카트로닉스창조인력사업단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5개의 대학의 34개 팀이 참가했다. ‘골프로봇’에서는 우리대학 전기전자제어공학부의 골로프킨팀이, ‘싸움로봇’은 우리대학 기계공학부 LaCha굴림팀이 각각 총장상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