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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앞 푸드트럭, 안전한가요?강추위 속 길거리 음식 증가, 위생 안전은 보장 안 돼
  • 신현솔 기자
  • 승인 2017.11.27 13:47
  • 호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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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대학 앞 푸드트럭이 증가했다. 정문 앞부터 길게는 우영프라자 상가까지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길거리 음식이 늘어날수록 위생적인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최주영(신문방송 17) 씨는 “푸드트럭 안에서 영업주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았다. 담뱃재가 음식 위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 뒤로 푸드트럭 음식을 이용하지 않는다. 싼 가격에 자주 이용했었는데 이젠 친구들에게도 먹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며 자신의 목격담을 늘어놓았다.

푸드트럭 영업 위생수칙에는 크게 개인위생관리와 식품위생관리로 나뉜다. 개인위생관리 권장 사항은 위생모, 위생복, 앞치마, 위생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반지, 귀걸이, 시계 등의 액세서리 착용이 금지되며 입 가리개 착용과 청소 또는 돈 계산 후 손 씻기의 습관화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음식을 조리하던 손으로 돈 계산을 하는 경우가 많아 손 씻기의 습관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식품위생관리 수칙 중 ‘손님의 주문이 있을 때 바로 조리하여 제공하고, 불가피하게 미리 조리하는 경우 2시간 이내 소비될 수 있도록 권장하며 조리된 음식을 진열하는 경우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서 보관해야한다’는 사항이 있다. 호떡, 붕어빵 등 겨울철 인기 있는 음식에 한해서는 손님의 주문 시 즉각적으로 조리하여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떡볶이나 어묵 등 미리 조리된 음식 대부분은 뚜껑에 덮여 있는 경우를 보기가 드물다.

더불어 식품이 있는 내부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푸드트럭은 위치상 도로 바로 앞이나 주차장 앞 등 담배와 매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장소가 대다수다. 이영백 창원시 의창구 문화위생과 위생민원 담당자는 “푸드트럭에 관해 분기별로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필요에 의해 유동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또한 포장마차는 무신고 영업이라 민원이 발생하면 단속을 하는 형태다.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푸드트럭을 검사하며 현재까지 적발된 사례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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