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토)부터 이번 달 13일(월)까지 K-CESA(대학생 핵심역량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참여대상은 학부 재학생으로, 8월 28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선착순 300명의 신청을 받았다. K-CESA는 대학생들의 핵심역량 수준을 파악하여 진로개발을 지원,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주도하에 개발된 진단 도구다. ▲대학생의 직업기초능력을 측정함으로써 사회적 변화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양성 유도 ▲대학생 개인의 핵심능력 및 역량 정도를 진단하여 대학생 취업능력 제고를 위한 자기계발 가이드 제공 ▲대학 및 개인의 직업기초능력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대학에 진로지도 지침 제공 등의 목적이 있다.

조경미 담당자는 “14학년도부터 한해에 1회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내년이 마지막이다. 이번에는 검사 시간을 2시간 30분으로 줄여서 300명 중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향후 면접에서 직무 연관성 관련 활용도 할 수 있는 등 유용한 검사다. 내년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