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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 제한 위해 세워둔 볼라드 사이로 차가 드나들어대회를 위한 임시도로일 뿐, 추가 설치 필요성 제기
  • 이차리 기자
  • 승인 2017.11.27 08:05
  • 호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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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가 볼라드 사이를 통과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학생생활관(이하 생활관) 7동으로 올라가는 도로에서 사격장 방향으로 도로가 완공된 후. 일반 차량을 막기위해 볼라드(자동차의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되는 장애물)가 설치됐으나, 그 사이로 차량이 드나들어 문제가 되고있다.

도로는 창원시 담당으로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생활관 옆 오르막 도로를 따라 흐르는 저수지를 끼고 도로가 만들어졌다. ‘2018 창원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 때 사용하기 위해 만든 임시도로로, 대회 기간에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볼라드를 설치했지만 차량 통행만 막고 있으며, 시민들의 산책로 사용에는 제한이 없다. 늦은 시간 틈새로 지나가는 차량도 종종 보이며, 현재 볼라드에는 ‘차량통행금지. 학생들이 위험합니다’ 경고문이 붙어있으나 무용지물이다.

우리대학은 1시간 이내에 학교를 빠져나가는 차량을 제외하고 통과 차량에 요금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볼라드 틈새로 들어온 차량의 경우 차량번호인식 시스템에서 들어온 시간이 입력되어 있지 않아 실제 1시간 넘어 나가더라도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 어렵다. 이희영(법 15) 씨는 “주차요금을 안 내기 위한 염치없는 행동이라 생각한다. 너도나도 이렇게 하면 이번 달 시작한 교통안전 캠페인의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본다.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볼라드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조성래 창원시청 세계사격대회준비단 담당자는 “틈으로 통과하는 차량은 하이패스 단말기 설치 없이 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처럼 비양심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도로는 학교와의 협의 후, 대회 기간 주차문제와 총기 운반 시 경찰 동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에서 요청한다면 추가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윤경환 시설과 담당자는 “주차비를 안 내려는 사람들로, 학교의 피해를 고려해 챙겨야 하는 부분이다. 창원시에 요청하겠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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