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월) 일본 에히메 대학에서 열린 한국일본근대학회의 ‘제36회 국제 학술 대회’에서 안태혁 문화테크노학과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일본근대학회에서는 안태혁 교수가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얻는 연구 성과와 적극적인 학회 활동으로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태혁 교수는 학술 대회 당시, 한일교류 분야와 관련된 문제들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관시켜 발표 했다. 또한 다른 교수가 발표를 할 때,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의 분위기를 형성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수상 후, 안태혁 교수는 “교수 본연의 업무를 다해 앞으로도 경남의 사회적 기업들을 조사하고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문화테크노학과에서도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 쓸 생각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일본근대학회는 매년 4개의 분야에서 일본, 한국 교수를 2명씩 선발한다. 발표 분야에는 일본어학, 일본어 교육, 일본문학, 한일교류 분야가 있다. 또한 이번 국제 학술 대회에서는 연구자간 활발한 문화와 학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일본문화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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