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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단순통과 차량에 우회하도록 안내3년 사이 교통량 1.6배 증가, 학내 교통안전 보장 목적
  • 서영진 기자
  • 승인 2017.11.13 08:00
  • 호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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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 국도로 향하는 진입로에서 교직원들이 캠퍼스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총무과

지난 6일(월)부터 교통관리위원회에서는 우리대학으로 통하는 동·서·북문에서 학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차량통행량이 많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1일 2회로 각각 1시간가량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창원시 동읍과 용동을 잇는 국도 25호선의 대체우회도로에서 우리대학으로 연결되는 북문진입로가 개통됐다. 이 진입로가 개통된 이후 단순교통차량 즉 10분 이내에 캠퍼스를 통과하는 차량이 급증해 학내구성원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대학은 지난 9월 18일(월)~24일(일)의 통행량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1일 평균 9,811대의 차량이 캠퍼스를 통과했으며 이중 5,484대가 10분 이내에 진입문과 다른 문으로 나가는 단순교통차량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체 교통량에 대한 조사에서도 진입로가 개통된 ▲2014년 168,347대 ▲2015년 222,445대 ▲2016년 226,672대 ▲2017년 283,672대로 4년간 약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통관리위원회는 단순교통차량 감소를 위해 주차관제시스템의 변경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주차관제시스템은 캠퍼스에 진입한지 10분이 넘는 차량은 자동으로 개폐기가 열리지만, 10분 이내에 학내를 통과하는 차량을 단순교통차량으로 분류해 운전자가 차단기를 직접 수동 개폐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15톤 이상의 대형차량은 정문으로만 출차가 가능하도록 동·서·북문에 ‘대형차량 진입금지’ 표지판을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차단기를 수동개폐하고 있는 운전자에게 ▲학내 서행 ▲학내 보행자 우선 ▲대형차량 정문 출차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안전 팜플렛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수 총무과 담당자는 “단순교통차량 증가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인 만큼 창원시민의 협조가 필요하다. 부득이하게 우리대학을 지나야만 한다면 하내 서행과 경적 사용 자제 등 안전 운행을 잊지말고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통 안전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예정이다. 이 결과에 따라 캠페인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외부인의 방문이 잦은 입시 기간이 끝난 후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캠퍼스 통과를 자제합시다"라는 호소만으로 통과차량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표하며 보다 효과적인 자구책을 동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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