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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 대운동장 대여로 소음…대여 기준은?외부인도 대여 가능, 대운동장은 학생에게 우선
  • 황태영 기자
  • 승인 2017.11.13 08:07
  • 호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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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학생의 모습

지난달 21일(토), 시험 기간 중 대운동장에서 외부 기업의 행사가 진행돼 많은 학생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대운동장은 <창원대학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하 학칙)>에 따라 내·외부인의 시설물 대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행사 시 마이크 소음이 도서관까지 들려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학칙 제8조3항에는 ‘외부유관기관(단체)이 시설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시설물 관리기관은 사용 목적과 이용방법, 범위 등을 심사하여 교육환경을 해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사용을 허가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정해봉 총무과 담당자는 “해당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인조잔디 조성 후 대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이 많아 평소에는 외부인에게 대운동장 대여를 해주지 않는다. 21일 행사를 진행했던 기업은 우리대학에 발전기원금도 기탁하고 취업 연계도 이뤄지는 점 등을 고려해 일회성으로 대운동장 대여가 이뤄진 것이다”고 말했다.이어서 “당일 마이크 소음 발생에 대해 주의를 줬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대운동장을 비롯해 풋살장 등 여러 시설의 이용은 항상 학생을 우선으로 둔다. 이번과 같은 일이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건 절대 아니니 염려 말라”고 밝혔다.

▲강당 ▲실습실 ▲자전거 등 학내 191개의 시설물 예약은 와글 학내정보의 ‘대학 시설물 예약’란에서 가능하다. 풋살장은 총무과에 유선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운동장은 시설 규모가 크고 관리 소홀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용하고자 하는 학생이 소속 학과사무실에 요청하면 총무과와 연계해 이용 신청이 이뤄진다. 외부인은 와글을 이용한 시설물 대여는 불가능하지만, 예외적인 경우에는 총장 승인에 따라 대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29일(월) 제12차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자연대에서 ‘예산 부족으로 대운동장 관리 미흡, 따라서 주말 유료대여를 통해 관리 예산 확보 필요’, ‘현재 많은 외부인이 대운동장을 이용함에 따라 사용 제한과 같은 방법으로 철저한 대운동장 관리 필요’의 건의사항을 제기한 바 있다. 유료 대여의 경우 교육부 및 정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므로 학교 임의로 이용료를 받는 건 불가능하며, 사용 제한에 대해서는 현재 관리되고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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