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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에 우리대학도 함께해요기존 사업 마산합포구에 집중, 전문기관으로서 지원 기대
  • 서영진 기자
  • 승인 2017.10.16 08:00
  • 호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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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창동에 위치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사진출처/경남신문

지난 8월, 산학협동관 4층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창원시의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기관으로써 지원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주거정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임기 5년 동안 매년 도심과 노후 주거지 100곳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재건축, 신도시 건설 등의 전면 개발방식이 아닌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등 정비가 시급한 곳을 선정해 지역 특성에 맞게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 정책은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창원시는 2011년부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졌으며 현재는 민간위탁으로 선도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해왔다. 우리대학 역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산학협력단을 통해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어 지난 8월 ‘창원대학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립돼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것을 알렸다. 우리대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도시재생 관련 지자체 및 국가연구개발 사업 수주 ▲현장실습 지원 및 캡스톤 디자인 수행 등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으로써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현재 민간위탁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경우 ▲부림도심공원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간활용 프로젝트 ▲불종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 ▲우리 동네 골목 디자인 ▲산해진미 관광 네트워크 조성 ▲문화예술의 국제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7가지 선도 사업을 계획 및 실행하고 있다. 문제는 사업들이 진행되는 위치가 모두 마산합포구라는 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의창구, 진해구 등 손길이 필요한 다른 지역도 있는데 일부지역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조형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현 정부의 도시재생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지역의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센터가 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진과 대학의 인프라를 갖춘 우리대학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지역의 균형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역할을 잘 해낼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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