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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털어버리고 신나게! 대동제 29일(금) 막 내려다양한 행사로 긍정적 반응, 가수 선정은 아쉬움 남아
  • 황태영 기자
  • 승인 2017.10.16 08:10
  • 호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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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추첨을 하는 조재후 총학생회장(글로벌비즈니스 11)의 모습

지난달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2017년 두드림 대동제(이하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이때까지 대운동장에 학과 주점 및 장터를 운영했던 것과 달리 삼각동산과 무료 주차장을 중심으로 이용했다. 이외에 주점 미운영 학과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각 학과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Dream 철학관, 오즈의 타로, 호그와트 상담실, CWNU 풋살 대회, 사격대회가 열렸고, 저녁 프로그램으로는 동아리 및 공연, 초청 가수 공연, 시민 가요제 등이 진행됐다. 축제 기간동안  정문 및 무료주차장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대운동장, 삼각동산 인근, 봉림관 앞 등 학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전주은(일어일문 17) 씨는 “입학하고 처음 축제라 모든 게 재밌는 것 같다. 학과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참가하는 학생이 많고 흥미로워해서 뿌듯하다. 다만 초청 가수가 다양하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페이스북 페이지 ‘창원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및 대학 커뮤니티 앱인 ‘에브리 타임’에서는 초청 가수 선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연이어 게시됐다. 지난 2015년 개최된 대동제에는 사전에 학생을 대상으로 초청 가수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조재후 총학생회장(글로벌비즈니스 11)은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연령별, 장르별 검토를 거쳐 초청 가수를 선정했다. 모든 학생이 만족할만한 학생회가 되진 않았겠지만, 밤낮없이 고민했다는 것만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대동제는 술 중심의 대학 축제가 아닌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관심과 사랑을 주신 많은 학생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대동제가 끝나고 이제 학생회의 굵직한 일은 다 마무리됐다. 다음해도, 그 다음해도 학생회의 원동력이 될 학생의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내·외 구성원이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긴 이면에는 몇 가지 지적 사항도 제기됐다. 먼저 매년 제기되는 쓰레기 처리 문제로, 이번 축제에도 학과 주점이 밀집돼 있는 주차장 인근 쓰레기통을 비롯한 곳곳의 쓰레기통은 무분별한 투기로 골머리를 앓았다.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정문 화장실은 세면대가 막히기도 하면서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축제 주점 업무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대개 축제 주점 업무는 각 학과의 1, 2학년 재학생이 일자별로 맡아 일하는데, 그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자연대에 재학 중인 A 씨는 “1, 2학년은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거의 강제로 일을 해야 한다. 주점을 운영해서 학과 사람들과 화합을 도모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일하고, 일한 사람끼리 수익금을 나눠 가지는 등 자율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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