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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뒷길 철조망은 무용지물?본 길보다 훨씬 짧은 거리, 생활관 “안전한길 이용바라”
  • 신현솔 기자
  • 승인 2017.10.16 08:08
  • 호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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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관 뒤쪽에서 기숙사 7동으로 향하는 길에 놓인 철조망이 무용지물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사가 높고 비포장 길로 돼있어 야간 통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 두 개의 철조망이 설치됐지만, 철조망 옆 틈새로 피해 가는 이들이 대다수다.

현재 산길에는 안전을 위해 보안 장치와 가로등들이 좁은 간격으로 여러 개 설치 돼 있다. 하지만 야간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오후 8시부터 아침 8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철조망 앞에 ‘일몰 후 산길 통행을 엄격하게 금지한다’는 안내문도 붙여져 있다. 하지만 안내문 역시 읽고도 모른 척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철조망을 무시하고 다니는 이유는 바로 거리상의 문제라고 관생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BTL 7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주영(신문방송 17) 씨는 “철조망이 닫혀 있어도 산길을 이용하면 빨리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한다. 또한, 통행을 제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야간 통행을 금지하는 안내문만 봤지 직접 제재를 받은 적은 없다. 차라리 철조망을 없애고 24시간 개방을 해줬으면 한다”며 철조망 설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곽미정 학생생활관 담당자는 “야간 통행을 제한하는 이유는 위험을 차단하는 것이다. 산길은 통행이 빈번하지 않고 보안장치가 있다고 해도 위험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동 시간이 길어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원생들이 편하게 이용하게끔 목재 계단 등 다른 길도 설치돼 있다. 다소 멀어도 안전한 길을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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