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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위협, 방진 마스크 권장우리지역도 미세먼지 심각, 지역 맞춤형 대책 시급
  • 서영진 기자
  • 승인 2017.05.15 08:04
  • 호수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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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지역 역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경상남도와 교육청 차원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그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미세먼지 영향으로 학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부직포로 된 1회용 마스크를 주로 사용한다. 이는 미세먼지를 막기에 그 효과가 높지않다. 현재 문제가 되는 초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여과율이 높은 황사방지용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사용한 마스크는 재착용하는 것보다 바로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보인(국제관계 15) 씨는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심각한 것 같다. 학내에서나 거리를 지나다닐 때도 마스크를 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외출을 자제하라는 말은 뉴스를 통해 많이 전해 들었지만 그렇다고 수업을 빠질 수도 없으니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공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EEA(유럽경제지역) 리포트에 근거해 PM2.5(초미세먼지)로 인한 경남도 조기사망자수를 약 6,000명으로 추정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이란 미세먼지로 인해 하루라도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김태형 교수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선행 연구들이 부족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확답하기 어렵다. 다만 미세먼지의 원인을 중국에만 돌릴 것이 아니라 경남도 내부의 원인에 대한 구체적 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야한다. 구체적인 조사를 위해서는 적어도 2~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공립초등학교 13교, 공립중학교 7교를 미세먼지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담당자 1,200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구성원이 모두 성인으로 구성된 대학의 경우 별도의 지침이 없다. 해마다 재난 대응 매뉴얼이 내려오고 있지만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는 실효성이 없다.

한편, 미세먼지는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와 뇌까지 직접 침투해 천식·폐질환과 조기사망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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