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보도 보도 보도자료
‘태블릿PC 시험’ 대형 강좌로도 확대돼인강 중간고사 태블릿PC로, 일부학생들 사용 어렵기도
  • 서영진 기자
  • 승인 2017.05.15 08:06
  • 호수 616
  • 댓글 0
▲<노인과 사회> 수강생이 태블릿 PC 사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최근 태블릿 PC(이하 태블릿)을 사용해 시험을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대형 교양 강좌로도 확대돼 지난달 24일(월)에는 <노인과 사회>, <여행으로 배우는 프랑스> 중간고사도 태블릿으로 치러졌다.

2014년 공과대학에서 처음 사용된 태블릿은 이후 다른 단과대학에서도 연간 100건 가까이 활용되고 있다. 다만 200명 이상이 수강하는 대형 강좌에 사용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시험 전 태블릿 이용 방법과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총 100대의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다. 수강 학생이 100명이 넘는 대형 교양 강좌 시험의 경우 부족한 태블릿은 교육용 태블릿 전문 업체인 ㈜NS데블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윤미선 공학교육혁신센터 선임연구원은 “시험을 칠 때 종이가 아닌 태블릿을 이용하기 때문에 족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개개인 마다 문제 순서가 다르게 출제돼 때문에 컨닝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교수님들 역시 빠른 채점으로 난이도별, 문항별 정답률을 통계화 하는 것이 수월해 선호하시는 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2014년 첫 실시 이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는데 학생들의 긍정적 반응이 대다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만학도의 경우 사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날 <노인과 사회> 중간고사를 치른 김유정(간호 16) 씨는 “종이로 칠 때보다 빨리 시험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다만 몇몇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시험 도우미에게 사용법에 대해 계속 질문하셨다. 태블릿을 자주 사용하며 이런 환경이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편리하지만 이분들께는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사용 소감을 전했다.

윤미선 선임연구원은 이러한 지적에 대해 “본인 인증 과정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시험 도우미들이 언제든 다시 설명해준다. 또 대부분 스마트폰 사용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영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