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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 중 생활관 소음 증가해늦은 밤 농구장 이용 증가 타인에 대한 배려 필요해
  • 김도연 기자 · 황승현 수습기자
  • 승인 2017.05.15 08:00
  • 호수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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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이하 생활관)이 시험 기간 중 생활관을 24시간 개방했다. 원래 있었던 통금을 관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 기간에는 없앤 것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늦은 밤에도 농구장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있어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생활관 농구장은 해가 진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생활관 역시 통금이 있어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밖에 있는 것을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시험기간에는 생활관을 24시간 개방하며 밤늦게까지 농구장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이 생겼다. 이에 관생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이정용(세무 17) 씨는 “중간고사 기간이나 늦은 시간에 들려오는 농구 소리는 정말 짜증이 난다. 낮에 운동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밤 12시 이후엔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관호(전기전자제어공학부 17) 씨도 “농구장은 농구를 하려고 만든 시설이며 농구를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늦은 밤이나 시험 기간에 농구를 하는 것은 다른 관생에게 피해를 주니 지양했으면 한다”며 늦은 시간 농구장 이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대해 곽미정 학생생활관 담당자는 “6동 앞 농구장은 일몰 후에는 이용하지 못하게 돼 있다. 야간에는 이용하지 말라는 공지도 붙어 있다. 낮에는 소리가 들려도 다른 소리에 분산돼 괜찮지만, 밤에는 소음 민원 때문에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는 것이다. 경비아저씨 역시 순찰을 돌며 늦은 시간에 농구장을 쓰는 학생들을 규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미정 담당자는 “시험기간에 생활관을 시간 개방하는 것은 학생들이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개방할 때 공고문 주의사항을 통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말아 달라고 경고하고 있다. 타인 배려를 하는 것은 성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지켜야 한다. 현재 각 동에 생활지도원이 있다. 피해를 주는 학생이 있다면 생활지도원들이 벌점을 주는 등 생활지도방안을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생활관 6동 농구장의 경우 시험 기간 뿐 아니라 평소에도 소음 문제가 잦다. 이에 생활관 이용에 있어 관생들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김도연 기자 kdoyeon0809@changwon.ac.kr

황승현 수습기자 transfer@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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