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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위한 학내 체력단련실 부족, 기존 시설도 격차 커동백관은 교직원만 이용가능, 체력단련실 추가 건축 예정
  • 서영진 기자
  • 승인 2017.04.17 08:01
  • 호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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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는 체육관, 동백관, 학생생활관 3동 지하 그리고 학생생활관 7동 총 4곳에 체력단련실이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체육관 내 위치한 체력단련실의 경우 체육학과 소속이기 때문에 체육학과 학생만 이용가능하다. 학군단 역시 학군단만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백관에 위치한 E-체력단련실의 경우 ‘교직원 전용’으로 학생들은 이용할 수 없다.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학생생활관 3동 지하 및 7동, 2곳뿐이다.

이마저도 7동에 위치한 ‘BTL 학생생활관 체력단련실’의 경우 민자사업 방식으로 설립돼 학생생활관 7동에 거주하는 학생만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해당 관생 외의 학생이 이용을 원하는 경우 별도로 8,000원의 보증금을 내고 카드 발급 후 이용 가능한 실정이다.

학생생활관 3동 지하의 체력단련실의 경우 이용에 대한 규제는 없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운동기구가 오래되고, 그 수도 적다. 특히 트레이드 밀은 중간 중간 멈추는 등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며 자전거는 안장이 빠진 채 방치돼 있다. 지하다 보니 환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렇듯 낙후된 시설이다 보니 사실상 학생들을 위한 체력단련시설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실상이 이렇다 보니 일부 학생들이 교직원 전용인 동백관 E-체력단련실을 몰래 이용해 문제가 됐다. 정해봉 총무과 담당자는 “동백관 E-체력단련실은 교수 및 교직원의 요청으로 장비들을 대여해 임시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개방하려면 관리할 인력도 추가로 배치해야 하고 그만큼 예산이 더 사용된다. 때문에 학생들의 출입을 제한했음에도 몰래 들어와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문제들은 올 연말 사회대 옆 공터에 체력단련시설이 완공되면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정해봉 총무과 담당자는 “현재 체력단련시설을 짓고 있으며, 이곳에 체력단련실을 설치해 시범운영으로 이용율 파악 후 민간에 위탁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위탁 후 유료로 운영될 계획이며 학내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내 구성원들은 좀 더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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